뒹굴뒹굴할수록 회사 생각이 잔뜩 나서 카메라 가방을 매고 도망치듯 집을 나왔다. 제발 주말엔 그냥 좀 쉬자. 속이 다 썩겠다.

바람을 씔 필요가 있다.

실로 오랫만에 하늘공원에 올라갔다.

나도 환자 다 됐구나. 이런 샷도 나름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