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회사 야유회를 가졌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에버랜드에 도착해서는 곳곳에 흩어져서 따로 놀았다.
약간 실망. 하지만 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려는 이러한 시도 자체는 꽤 고무적이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내 경우엔 충성도가 단 1%라도 올라갔으니까.

난 오후에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회사 버스를 타지 않고 내 차 끌고 왔다.

위 사진은 백구 앞에서 오엽씨와 진영씨.
아래 사진은 점심 식사 후의 잔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