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님 덕분에 제대로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요즘 낮에는 현재 회사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고, 저녁늦게부터 새벽까지
>
>쓰리뒤를 위주로 하면서도 어셈을 이용한 시스템 내부에 좀더 대해
>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하지만 o/s커널의 구조와 동작방식등...
>
>o/s전반에 관해 심도있게 공부해보고 싶은데, 영천님은 서버프로젝트를
>
>하시면서 해당부분을 깊이 있게 이해하신것으로 압니다....
>
>전  좋은교재를 본다던지, 아니면 어떤 접근방식을 취하면 제가
>
>알고싶은것들에 대해 좀더 효율적으로 이해할수 있을까여?
>
>조언부탁드립니다..  
>

추천서적으로는...

Operating System Concepts
전산과,컴공과 OS수업 교재로 많이 쓰이는 책.학교 다니실때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공룡표지 책 하면 다 알죠.번역서로도 나와있습니다.

OS제작의 정석
국내 저자가 쓴 책으로 맨땅에 헤딩해가며 OS커널을 만든 내용이 들어있습니다.출판사는 가남사.

Application programming for windows 4TH
그 유명한 jeffrey Richter의 명서입니다.유져모드에 드러나있는 Windows OS의 모든것을 알수 있습니다.출판사는 MS Press.

Inside Windows2000
존경해마지않는 데이빗 커틀러가 속표지에 나오는 그 책입니다.Windows NT커널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나와있습니다.NT커널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필독서입니다.출판사는 MS Press.

Debugging Application
버그 슬레이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John Robbins의 책입니다.시스템의 하부를 알아야 하는 디버깅인만큼 OS에 대해서,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컴파일러에 대해서 잘 나와있습니다.출판사는 MS Press.

써놓고 보니 제가 평소 골백번도 더 추천하던 책들이군요.이미 다 한번씩 읽어보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사실 inside windows 2000을 완독했다면 OS의 메카니즘에 관한한 상당히 빠싹해져있을걸로 생각합니다.저도 아직 반밖에 못봤습니다.
창규님은 항상 '방법'에 대해서 물으시네요.전 언제나 맨땅에 헤딩해왔고 지금도 그렇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효율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보다 궁금해하는것을 알기 위해 자료를 뒤지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참고로 제 습관 몇가지를 적어보면...

1.메카니즘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면 무조건 짜본다.API에 관한 의문점은 디스어셈블한다.
2.VC++ 워크스페이스에 디스어셈블창은 항상 띄워놓는다.
3.c/c++로 짤때 머릿속으로 어셈블을 하면서 짠다.

이런 습관이 도움이 될지 어떨지 확신할순 없습니다만 저와 같은 방향을 추구하신다면 약간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