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평소에 어셈을 많이 다루시니 문제점을 명확히 잡아내시는군요.  결국 디버깅이 불편하니 개발단계에서의 편리성에도 그다지 좋은 점수를 줄 수 없을 것 같군요. 하지만 최적화에 시간을 투여할 여력이 없거나, 범용 모듈에 대해서는, 개발시간대 성능이 더 뛰어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디버깅이 불편하니 더 빡센 작업일지도 모르고.

캐쉬 미스에 대해서는 생각을 못했군요. -루프풀기같은데서-( 요즘 하드웨어에 대해서 무지한지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요.) 그런데 제가 이상한 방법으로 제안을 했긴 했는데, 런타임 어셈블이 코드 크기를 줄일 수도 있죠. 결국 필요없는 조건 jump가 없어지기 때문에 코드크기가 줄어 캐쉬 적중률도 높아지겠고요.  이런 경우는 별로 없겠지만, 여러개의 함수로 작성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하나의 함수로 만들어질수도 있죠. 퍼포먼스에서는 어느정도 유리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굳이 이용해야 만큼 많은 성능향상이 있을지는 모르겠군요.

런타임 어셈블러는 유연성이 가장 큰 장점하지만 역시 디버깅이 힘드니 독립된 모듈로 완벽하지 짜 놓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들겠군요.

실명은 공개할 수 없군요 ^_^;  그래도 좀 안면이 있어서 공개하면 반가와하실텐데.. 제가 좀 잠수를 좋아해서. 암튼 실력이 엄청나게 향상되서 이제 강호의 고수 대열에 오르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뮤의 이수영사장도 사임을 했군요. 김학규씨도 퇴사하더니.. 곧있으면 이원술 사장도 사임을 할지도 -_-;
게임 회사가 갑자기 큰돈을 벌게 되니 투자자에게는 창업자가 눈에 가시가 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