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글 수 694
엊그제 예전 회사 동료들이랑 술을마셨다.
뭐 나야 늘 그러하듯 500한잔. 술보단 대화가 주였지.
아직도 안정이 안된 탓에 회사 얘길 많이 했다.
내가 까다로운걸까...
다른 사람들의 얘기로는 까다로울뿐만 아니라 다루기 힘들다고 했다.
양날의 검같은 강력하고 위험한 무기라고--; 퀘이크에 나오는 BFG가 떠올랐다. 강력하지만 스플래쉬 데미지로 자신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뭐 그런점에선 로켓런처가 더 위험하지만.
내가 원하는건 간단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해주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잘 하는 일이다. 그리고 신뢰감만 심어주면 된다. 많은 물질적 보상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거의 마음을 굳힌 상태에서 모 군의 '형이랑 일할때 재밌었고 믿음직스러웠다'라는 말에 마음을 돌린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음을 돌리긴 돌렸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순간의 감정에 의한 성급한 판단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군.
매일 매일이 혼란스럽다. 하루에도 생각이 열두번씩 왔다갔다 한다. 미쳐버리겠구나...
뭐 나야 늘 그러하듯 500한잔. 술보단 대화가 주였지.
아직도 안정이 안된 탓에 회사 얘길 많이 했다.
내가 까다로운걸까...
다른 사람들의 얘기로는 까다로울뿐만 아니라 다루기 힘들다고 했다.
양날의 검같은 강력하고 위험한 무기라고--; 퀘이크에 나오는 BFG가 떠올랐다. 강력하지만 스플래쉬 데미지로 자신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뭐 그런점에선 로켓런처가 더 위험하지만.
내가 원하는건 간단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해주면 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잘 하는 일이다. 그리고 신뢰감만 심어주면 된다. 많은 물질적 보상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거의 마음을 굳힌 상태에서 모 군의 '형이랑 일할때 재밌었고 믿음직스러웠다'라는 말에 마음을 돌린것도 같은 맥락이다.
마음을 돌리긴 돌렸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순간의 감정에 의한 성급한 판단이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는군.
매일 매일이 혼란스럽다. 하루에도 생각이 열두번씩 왔다갔다 한다. 미쳐버리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