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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단지는 지하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단지 안 길가에 차를 세워두는 경우가 많다.
음..오늘 즐겁게 회식을 마치고..퀘이크 몇판 하고 가뿐한 맘으로 집에 오는데...말했다시피 길에 세워둔 차들로 좁아진 길에 진입했다.
앞에는 택시 한대가 들어가고 있었다.근데 이놈의 택시가 좁은길 한복판에서 딱 서더니 손님을 내려놓네...그러고는 아예 안움직이는것이다.
길따라가 나가면 단지 밖으로 벗어날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러려니 했는데 잘 몰랐던 모양이다.여튼 이 차가 빨리 빠지길 기다리며 뒤에 붙었는데...움직일 생각을 안한다.조금 앞으로 가더니.기사가 내려갖고 나한테 소리를 질러대시 시작했다.한 30초간 퍼부어댄거같다.
음..잠깐 생각을 했다.
"여긴 내 홈그라운드다.난 저 아저씨보다 목소리도 크다. 음...어린놈이 싸가지 없다고 하겠지.먼저 칠지도 모른다...음..확 패버릴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그냥 냅두기로 했다.운전석 안에서 째려보는것으로 분노를 삭히며 퍼붓는거 다 들어줬다.
나이도 지긋한 양반이 새파란 총각한테 맞는다면 너무 불쌍하다.좁은 길 복판에서 싸워봐야 민폐만 끼칠거고.
막 지랄지랄 하더니 결국은 길따라 빠져나갔다.
그 아저씨를 때리거나 같이 소리를 지르지 않은건 역시 잘한거같다.
유영천 인격 도야 많이 했다...
음..오늘 즐겁게 회식을 마치고..퀘이크 몇판 하고 가뿐한 맘으로 집에 오는데...말했다시피 길에 세워둔 차들로 좁아진 길에 진입했다.
앞에는 택시 한대가 들어가고 있었다.근데 이놈의 택시가 좁은길 한복판에서 딱 서더니 손님을 내려놓네...그러고는 아예 안움직이는것이다.
길따라가 나가면 단지 밖으로 벗어날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러려니 했는데 잘 몰랐던 모양이다.여튼 이 차가 빨리 빠지길 기다리며 뒤에 붙었는데...움직일 생각을 안한다.조금 앞으로 가더니.기사가 내려갖고 나한테 소리를 질러대시 시작했다.한 30초간 퍼부어댄거같다.
음..잠깐 생각을 했다.
"여긴 내 홈그라운드다.난 저 아저씨보다 목소리도 크다. 음...어린놈이 싸가지 없다고 하겠지.먼저 칠지도 모른다...음..확 패버릴까.--;"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그냥 냅두기로 했다.운전석 안에서 째려보는것으로 분노를 삭히며 퍼붓는거 다 들어줬다.
나이도 지긋한 양반이 새파란 총각한테 맞는다면 너무 불쌍하다.좁은 길 복판에서 싸워봐야 민폐만 끼칠거고.
막 지랄지랄 하더니 결국은 길따라 빠져나갔다.
그 아저씨를 때리거나 같이 소리를 지르지 않은건 역시 잘한거같다.
유영천 인격 도야 많이 했다...
택시 기사 주제에 길도 제대로 모르다니 어택을 날려줬을 것 같군.. -_-;;
실제 상황에선 어떨지 전혀 모르지만 일단 예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