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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출시와 함께 발표된 두 타이틀, DOA3와 HALO, 나 역시 XBOX구입과 함께 DOA3를 같이 구입했지만 HALO는 염두해두고 있지 않았다.
전형적인...짜증나는 양키게임이려니..생각했다.
해서 내 주머니를 털어 HALO를 구입할 생각은 없었고, 마침 진영씨가 회사 물품으로 HALO를 구입했기에 퇴근할때마다 게임 DVD를 들고와서 몇일간 집에서 플레이했다.
방금 엔딩을 봤다.
내 돈 주고 산 첫 게임기, 드림캐스트 이후로 이렇게 게임기를 붙잡고 몰입해본적은 처음이다.HALO의 캠페인은 몰입도가 대단했으며, 마치 내가 영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훌륭한 씬 연출을 체험할 수 있었다.
기술적으로도 어떻게 이렇게 구현했을까라고 의문을 몇번이나 가질만큼 훌륭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DOA시리즈에 비해 단편적인 화면빨은 딸렸으나 전체적인 완성도와 규모에 비한 그래픽 퀄리티,정교함은 DOA시리즈에 비할바가 아니다.실로 놀라웠다.
비록 중반부터 약간씩 나를 짜증나게 맵을 좀 꼬아놨지만..--;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오기로라도 엔딩 보려고 열흘간 잠을 줄여가며 플레이했던 악튜러스와는...엔딩을 봤을때의 그 감동이 달랐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엔딩을 보며 쌓인 긴장을 푸는..그런 안도감이랄까.게임의 주인공이 느꼈을법한 안도감을 말이다.
대단히 훌륭한 게임이다.
FPS게임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더라도 게임 개발자라면 한번쯤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 하겠다.
전형적인...짜증나는 양키게임이려니..생각했다.
해서 내 주머니를 털어 HALO를 구입할 생각은 없었고, 마침 진영씨가 회사 물품으로 HALO를 구입했기에 퇴근할때마다 게임 DVD를 들고와서 몇일간 집에서 플레이했다.
방금 엔딩을 봤다.
내 돈 주고 산 첫 게임기, 드림캐스트 이후로 이렇게 게임기를 붙잡고 몰입해본적은 처음이다.HALO의 캠페인은 몰입도가 대단했으며, 마치 내가 영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훌륭한 씬 연출을 체험할 수 있었다.
기술적으로도 어떻게 이렇게 구현했을까라고 의문을 몇번이나 가질만큼 훌륭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DOA시리즈에 비해 단편적인 화면빨은 딸렸으나 전체적인 완성도와 규모에 비한 그래픽 퀄리티,정교함은 DOA시리즈에 비할바가 아니다.실로 놀라웠다.
비록 중반부터 약간씩 나를 짜증나게 맵을 좀 꼬아놨지만..--;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오기로라도 엔딩 보려고 열흘간 잠을 줄여가며 플레이했던 악튜러스와는...엔딩을 봤을때의 그 감동이 달랐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엔딩을 보며 쌓인 긴장을 푸는..그런 안도감이랄까.게임의 주인공이 느꼈을법한 안도감을 말이다.
대단히 훌륭한 게임이다.
FPS게임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더라도 게임 개발자라면 한번쯤 플레이할 가치가 있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