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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어떤 특정 분야를 업으로 삼는 사람들을 말한다.
기술을 비롯해서 갖춰야할게 여러가지 있지만 오늘은 남의 돈 먹고 일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비단 프로니 뭐니 그런거 다 떠나서. 거래의 기본은 정당한 댓가의 지불이다. 물건을 살때 돈을 주면 그에 대한 제화를 제공하는것처럼. 또 제화에 대한 댓가로서 돈을 지불하는 것처럼.
회사와 직원간에도 이러한 거래 관계가 성립한다. 회사는 직원에게 돈을 주고 직원은 그에 상응하는 용역을 제공한다. 또 직원은 용역을 제공하고 회사는 그에 상응하는 돈을 지불한다.
아주 단순한 원리지만 이것이 정당하게 이루어지기는 힘든것 같다.
용역에 대한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악덕 업체들도 많이 있다. 이런 업체야 응분의 법적 처분을 받아야마땅하고 일단 법적,윤리적으로 지탄받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반대의 경우는 어찌되나? 악덕사원? 아니 뭐 그런 생소한 용어까지 동원하고 싶진않다.
프로답지 못한 자들..이라고 표현하겠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연봉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누구나 많은 연봉을 받기를 원하지.
다른데는 얼마 주는데..라고 하면서.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맘이야 이해한다. 나도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협상도 하고 x랄도 해봤으니까.
중요한 것은 연봉 100만원을 받든 1000만원을 받든 그 만한 값을 해주느냐이다.
다른데서 연봉을 두 배를 주든 세 배를 주든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적어도 이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은 받은만큼의 값을 하고 있느냐 하는것이다. 연봉이 적고 많음을 떠나 일단 그만큼 받고 일하기로 했으면 밥값을 해주는 것이 프로다운 행동이다. 맘에 안들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이다.
상황에 따라 회사에 따라 실제 가치 이상으로 좋은 대우를 받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와 비교해서 "나도 그렇게 대우해주시오".라고 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하다.
"내가 밥값 이상의 일을 하고 있으니 내 밥값을 올려주시오" 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물론 정말로 밥값 이상을 하고 있을 때 얘기지만.
20%가 80%를 먹여살린다고 일전에 얘기한 바 있다. 이렇게 전제를 깔고보면 회사입장에서 볼 때 80%인원에 대한 임금은 몽땅 불필요한 지출이란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급여가 적고 심지어 착취당한다고까지 느끼는 인원 역시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어째서? 밥값 이상을 하는 것은 20%정도일텐데?
가지고 있는 스킬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는다 하여 불만을 가진 이들도 많다.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 중요한것은 기여도이지 스킬이 얼마나 대단하냐는 아니다. 그 스킬을 가지고 회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의 일이다.
또는 경력에 비해 적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진정 그 경력이 자신의 능력을 뒷받침할 근거가 되는지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 능력으로 회사에 기여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일반적으로 연봉 책정시에 경력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것이 업계 관행이지만, 실무자들은 잘 알고 있다. 경력이 실력은 아님을.
회사에 다니면서 경영진의 삽질에 대해 분노했던 때 만큼이나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원들을 보며 분노했던 적이 많다.
일하는 사람들의 80% 이상만 프로답게 행동했더라면..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그대들. 밥값 하고 있나?
기술을 비롯해서 갖춰야할게 여러가지 있지만 오늘은 남의 돈 먹고 일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비단 프로니 뭐니 그런거 다 떠나서. 거래의 기본은 정당한 댓가의 지불이다. 물건을 살때 돈을 주면 그에 대한 제화를 제공하는것처럼. 또 제화에 대한 댓가로서 돈을 지불하는 것처럼.
회사와 직원간에도 이러한 거래 관계가 성립한다. 회사는 직원에게 돈을 주고 직원은 그에 상응하는 용역을 제공한다. 또 직원은 용역을 제공하고 회사는 그에 상응하는 돈을 지불한다.
아주 단순한 원리지만 이것이 정당하게 이루어지기는 힘든것 같다.
용역에 대한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악덕 업체들도 많이 있다. 이런 업체야 응분의 법적 처분을 받아야마땅하고 일단 법적,윤리적으로 지탄받는 시스템이다.
그런데 반대의 경우는 어찌되나? 악덕사원? 아니 뭐 그런 생소한 용어까지 동원하고 싶진않다.
프로답지 못한 자들..이라고 표현하겠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연봉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누구나 많은 연봉을 받기를 원하지.
다른데는 얼마 주는데..라고 하면서.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맘이야 이해한다. 나도 한푼이라도 더 받으려고 협상도 하고 x랄도 해봤으니까.
중요한 것은 연봉 100만원을 받든 1000만원을 받든 그 만한 값을 해주느냐이다.
다른데서 연봉을 두 배를 주든 세 배를 주든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적어도 이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은 받은만큼의 값을 하고 있느냐 하는것이다. 연봉이 적고 많음을 떠나 일단 그만큼 받고 일하기로 했으면 밥값을 해주는 것이 프로다운 행동이다. 맘에 안들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 그만이다.
상황에 따라 회사에 따라 실제 가치 이상으로 좋은 대우를 받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와 비교해서 "나도 그렇게 대우해주시오".라고 하는 것은 프로답지 못하다.
"내가 밥값 이상의 일을 하고 있으니 내 밥값을 올려주시오" 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
물론 정말로 밥값 이상을 하고 있을 때 얘기지만.
20%가 80%를 먹여살린다고 일전에 얘기한 바 있다. 이렇게 전제를 깔고보면 회사입장에서 볼 때 80%인원에 대한 임금은 몽땅 불필요한 지출이란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급여가 적고 심지어 착취당한다고까지 느끼는 인원 역시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
어째서? 밥값 이상을 하는 것은 20%정도일텐데?
가지고 있는 스킬에 비해 적은 연봉을 받는다 하여 불만을 가진 이들도 많다.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 중요한것은 기여도이지 스킬이 얼마나 대단하냐는 아니다. 그 스킬을 가지고 회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의 일이다.
또는 경력에 비해 적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진정 그 경력이 자신의 능력을 뒷받침할 근거가 되는지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 능력으로 회사에 기여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라.
일반적으로 연봉 책정시에 경력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것이 업계 관행이지만, 실무자들은 잘 알고 있다. 경력이 실력은 아님을.
회사에 다니면서 경영진의 삽질에 대해 분노했던 때 만큼이나 프로답지 못한 행동을 하는 사원들을 보며 분노했던 적이 많다.
일하는 사람들의 80% 이상만 프로답게 행동했더라면..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텐데..라는 생각을 자주 한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그대들. 밥값 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