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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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4개월 정도 뼈빠지게 개발해오고 있는 프로젝트E(가칭)를 처음 세상에 공개합니다.
12월 22 - 23일 양일간 테스트를 하고 21일까지 홈피( http://projecte.enpang.com ) 에서 신청하시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 공개..라고 하면 굉장히 거창하게 들립니다.
오해가 없도록 부연설명을 하자면....
사실은 3차 사내테스트였습니다.
(1)새로운 전투방식에 대한 유져들의 반응을 한번 보자.
(2) 사내테스트로 200명 이상의 동접 테스트가 불가능하니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해서라도 공개를 하자.
라는 이유로 [사내테스트 유져 초청 이벤트] 라는 모호한 이름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홍보는 전혀 하지 않기로 하고 회사의 통합사이트에 배너만 하나 띄우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웹팀,퍼블리싱팀이 달라붙으니 일이 커져버렸네요.
현재 홈피에는 [알파테스트] 라는 이름으로 공지되어있습니다.
아직 서비스하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기본적인 기능테스트 및 게임의 감이 어떤지 의견을 묻는 테스트입니다.
예전에 제가 엔진만 개발하던 시절 제 홈피에 어떤 분이 남기셨던 리플이 지금도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어있습니다.
'코룸온라인 해보니 님도 별거 아니군요'
휴...단 코드 석줄을 짜도 상용코드 짜는건 엄청나게 다릅니다. 엔진이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는 해도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또한 제 영향력에도, 능력에도 한계가 확실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게임이 별볼일 없어보였다고 하면 제 책임이 크겠죠.
그 때의 트라우마를 씻고 싶어서, 언제고 제가 직접 지휘하고 게임컨텐츠 코드까지 직접 짜는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두 번을 실패하고 이제 세번째로, 또한 이 프로젝트를 끝으로 게임계를 떠날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지금껏 달려왔습니다.
그런만치 거창한 공개가 아니어도 전 굉장히 떨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욕이 올라오는것은 상관없지만, 서버가 크래시하거나 클라이언트가 불편할 정도로 크래시하거나 기타 진행에 문제가 생기는 버그에 대해 엄청나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건 다 제 책임입니다. 또 이후 프로젝트가 진정 서비스 가능한 수준으로 갈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현재 빌드번호 110번으로 최소한 매주 1회 이상씩 팀원 전체의 테스트를 해왔고 더미스트레스 테스트도 1000명 동접을 거친 바 있지만, 확실히 실전은 테스트 환경과는 다릅니다.
휴..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테스트를 통해서 해결해야하겠죠. 그러려고 하는거니까요.
그러니까 많이들 테스트에 참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임 소개 자료는 상당히 많이 준비했지만 웹팀이 워낙 바빠서 홈피 내용은 대폭 삭제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스샷을 몇 장 첨부합니다. 조용한 공개지만 공개는 공개니까 이젠 풀 사이즈 스샷을 올려도 상관은 없겠지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2월 22 - 23일 양일간 테스트를 하고 21일까지 홈피( http://projecte.enpang.com ) 에서 신청하시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에 공개..라고 하면 굉장히 거창하게 들립니다.
오해가 없도록 부연설명을 하자면....
사실은 3차 사내테스트였습니다.
(1)새로운 전투방식에 대한 유져들의 반응을 한번 보자.
(2) 사내테스트로 200명 이상의 동접 테스트가 불가능하니 스트레스 테스트를 위해서라도 공개를 하자.
라는 이유로 [사내테스트 유져 초청 이벤트] 라는 모호한 이름의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홍보는 전혀 하지 않기로 하고 회사의 통합사이트에 배너만 하나 띄우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웹팀,퍼블리싱팀이 달라붙으니 일이 커져버렸네요.
현재 홈피에는 [알파테스트] 라는 이름으로 공지되어있습니다.
아직 서비스하려면 한참 남았습니다. 기본적인 기능테스트 및 게임의 감이 어떤지 의견을 묻는 테스트입니다.
예전에 제가 엔진만 개발하던 시절 제 홈피에 어떤 분이 남기셨던 리플이 지금도 뇌리에 강하게 각인되어있습니다.
'코룸온라인 해보니 님도 별거 아니군요'
휴...단 코드 석줄을 짜도 상용코드 짜는건 엄청나게 다릅니다. 엔진이 게임에 끼치는 영향이 크기는 해도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또한 제 영향력에도, 능력에도 한계가 확실하게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게임이 별볼일 없어보였다고 하면 제 책임이 크겠죠.
그 때의 트라우마를 씻고 싶어서, 언제고 제가 직접 지휘하고 게임컨텐츠 코드까지 직접 짜는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두 번을 실패하고 이제 세번째로, 또한 이 프로젝트를 끝으로 게임계를 떠날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지금껏 달려왔습니다.
그런만치 거창한 공개가 아니어도 전 굉장히 떨고 있습니다.
게시판에 욕이 올라오는것은 상관없지만, 서버가 크래시하거나 클라이언트가 불편할 정도로 크래시하거나 기타 진행에 문제가 생기는 버그에 대해 엄청나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건 다 제 책임입니다. 또 이후 프로젝트가 진정 서비스 가능한 수준으로 갈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척도이기도 합니다.
현재 빌드번호 110번으로 최소한 매주 1회 이상씩 팀원 전체의 테스트를 해왔고 더미스트레스 테스트도 1000명 동접을 거친 바 있지만, 확실히 실전은 테스트 환경과는 다릅니다.
휴..하지만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테스트를 통해서 해결해야하겠죠. 그러려고 하는거니까요.
그러니까 많이들 테스트에 참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게임 소개 자료는 상당히 많이 준비했지만 웹팀이 워낙 바빠서 홈피 내용은 대폭 삭제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스샷을 몇 장 첨부합니다. 조용한 공개지만 공개는 공개니까 이젠 풀 사이즈 스샷을 올려도 상관은 없겠지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화이팅하십쇼~ 응원하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