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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제동 휴게실 (자유게시판)
95 & nt ...두번 째 얘기.
유영천 99/01/27 22:30 | 조회수 77
그래 난 천재야~ 머리를 책상에 쳐박으면서 떠올린 잔머리 아이디어
하드 두개를 프라이머리로 ide 1,2에 나눠 끼우고 nt를 쓸때마다
cmos에서 ide1의 하드를 none으로 잡는 방법을 생각해낸겁니다.
과연.되더군요...
1기가짜리를 프라이머리 2로 잡고 거기다 nt 깔고..그래 됐다.
난 천재야.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ntfs로 안바꾸고 fat를 쓰면 들고다니
면서 쓰는데도 지장이 없겠지...
그런데...
망할..서비스팩 1이라 그런가..희귀한 버그가..
분명 administrator로 로그인 했는데 드라이버 깔때마다 권한이 없다고
나오더군요.별별 수단을 다 동원해서 드라이버를 깔아봐도 권한이 없
다거나..아니면 드라이버는 설치가 됐다고 나와도 전혀 변화가 없고...
덕택에 vga 표준 해상도에 16컬러...3ds맥스를 돌려보니..어쭈구리.
c드라이브가 디폴트로 설정되어있던 탓에 몽창 에러..
좋다.누가 이기나 보자.
프라이머리 1,2를 바꾸고 돌렸더니 맥스는 도는데 여전히 드라이버 문제
는 해결이 안되고..생각해보니 nt가 프라이머리 1이 되면 2에 있는
fat32하드는 인식을 못할테니까 들고다니면서 쓸수도 없고...
방금 원상복귀...
학교 가서 찾아봐야겠습니다.nt 5.0 웍스버젼..흑흑흑.
아.빡돌아..망할 설치하는데만도 어제 오늘 합쳐 10시간은 투자한거
같은데.
이 시간에 차라리 리부팅 밥먹듯 해가며 윈95에서 모델링 했으면
캐릭터 100개쯤은 만들었겠단 생각이 가슴을 치는군요.
하여간 5.0을 구하든 어쩌든간에 서비스팩 4나 받아서 돌려봐야 덜 억울할듯
지금 읽는 책이 nt개발 과정의 비화에 대한거라 기대를 걸고 깔고 있었는
데 완전히 찬물 끼얹는군요.
----------------------------------------------------------------------
그랬구나. 저때는 아직 그래픽에 대한 미련을 두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 내 인생을 바꾼 그 책 쇼스토퍼(데이빗 커틀러와 NT의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었던 시기였다.
대체 그 책을 읽은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났었는데 이제 확실히 알았다.
참고로 NT 5.0은 끝내 출시되지 않았다. 5.0이라는 이름으로는...대신 더 시간이 흘러서 windows 20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windwos2000의 소스 폴더를 뒤져보면 WINDOWS NT 5.0로고의 이미지 파일을 찾을 수 있다.
95 & nt ...두번 째 얘기.
유영천 99/01/27 22:30 | 조회수 77
그래 난 천재야~ 머리를 책상에 쳐박으면서 떠올린 잔머리 아이디어
하드 두개를 프라이머리로 ide 1,2에 나눠 끼우고 nt를 쓸때마다
cmos에서 ide1의 하드를 none으로 잡는 방법을 생각해낸겁니다.
과연.되더군요...
1기가짜리를 프라이머리 2로 잡고 거기다 nt 깔고..그래 됐다.
난 천재야.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ntfs로 안바꾸고 fat를 쓰면 들고다니
면서 쓰는데도 지장이 없겠지...
그런데...
망할..서비스팩 1이라 그런가..희귀한 버그가..
분명 administrator로 로그인 했는데 드라이버 깔때마다 권한이 없다고
나오더군요.별별 수단을 다 동원해서 드라이버를 깔아봐도 권한이 없
다거나..아니면 드라이버는 설치가 됐다고 나와도 전혀 변화가 없고...
덕택에 vga 표준 해상도에 16컬러...3ds맥스를 돌려보니..어쭈구리.
c드라이브가 디폴트로 설정되어있던 탓에 몽창 에러..
좋다.누가 이기나 보자.
프라이머리 1,2를 바꾸고 돌렸더니 맥스는 도는데 여전히 드라이버 문제
는 해결이 안되고..생각해보니 nt가 프라이머리 1이 되면 2에 있는
fat32하드는 인식을 못할테니까 들고다니면서 쓸수도 없고...
방금 원상복귀...
학교 가서 찾아봐야겠습니다.nt 5.0 웍스버젼..흑흑흑.
아.빡돌아..망할 설치하는데만도 어제 오늘 합쳐 10시간은 투자한거
같은데.
이 시간에 차라리 리부팅 밥먹듯 해가며 윈95에서 모델링 했으면
캐릭터 100개쯤은 만들었겠단 생각이 가슴을 치는군요.
하여간 5.0을 구하든 어쩌든간에 서비스팩 4나 받아서 돌려봐야 덜 억울할듯
지금 읽는 책이 nt개발 과정의 비화에 대한거라 기대를 걸고 깔고 있었는
데 완전히 찬물 끼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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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나. 저때는 아직 그래픽에 대한 미련을 두고 있을 때였다.
그리고 내 인생을 바꾼 그 책 쇼스토퍼(데이빗 커틀러와 NT의 개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었던 시기였다.
대체 그 책을 읽은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났었는데 이제 확실히 알았다.
참고로 NT 5.0은 끝내 출시되지 않았다. 5.0이라는 이름으로는...대신 더 시간이 흘러서 windows 200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windwos2000의 소스 폴더를 뒤져보면 WINDOWS NT 5.0로고의 이미지 파일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