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글 수 401
나우누리 유머란을 떠돌다가 어떤 글을 보고
갑자기 네 생각이 나서 왔다.
1월도 이젠 일주일 밖에 남지 않았군...
난 올해 휴학 예정이다.
부모님이 반대할거라 예상하고 있지만
내 생각은 이미 굳어졌다.
공무원 시험 준비하고 있다.
꼭 합격해야 하는데...
올해 2학기 복학하는군.
나도 다니고 있는 학교, 과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너와 내가 기억하고 있는 그 때,
처음 컴퓨터를 사서 키보드 위에 손을 얹던 날
'반드시 실력있는 컴퓨터 개발자가 될거야'라고 했던 다짐은
잊은지 오래다.
새해들어 자체수련을 시작했고
괘 오랜동안 쉬었던 근육들을 풀어주느라 아프고 힘들지만
즐겁기도 하다.
혹시
망원렌즈 네가 가지고 있나?
있어야 할 곳에 없어서 혹시나 하고 물어본다.
빌려주고 까맣게 잊은건가?
건강해라.
#1. 오늘 아침, 학원으로 향하기 전 해먹은 김치뽀꿈밥과 음료수 "스핑클"
#2. 강남역의 한 까페에서 마셨던 블루마운틴.
...당신은 오늘, 사랑을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나우 유머에 뭐가 떴는데? 야채론?
잘 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