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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여치의 감상>
저도 이런 시절이 있었고, 그 때가 가장 뿌듯하고 남는게 많았던 시절이었습니다. 또 오늘날 보잘것 없는 실력으로도 이만큼의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기반을 만들어 준 시기였습니다.
봉이 김선달 마냥 수완이 좋아 크게 벌든가, 아니면 존경해마지않는 전설의 프로그래머들처럼 그저 좋아서 불태우다보니 성공을 하게 되던가...
그런게 아니면 그저 그렇게 묻어가는 인생이 되기 쉽상이죠.
어설프게 잔머리 굴리다가 어느 쪽도 되지 못하는(주로 전자를 노리지만)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요새 들어 돈에 너무 집착했었는데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내용입니다.
물론 저렇게 열심히 산다고 해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서도...실제로 좋은 겜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좋은 조건 다 내팽게치고 어려운 길을 택했던 사람들을 알고 있고 그 중에 성공한 사람들도, 실패한 사람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목표에 매달려서 불태울 수 있는 인생이라면, 나중에라도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