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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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에 관련된 책 한권 사러 코엑스 반디서점에 들렀다.
컴퓨터 관련 서가에서 우연히 호환씨와 지원씨를 만났다.
서가 앞에서 이런저런 프로그래밍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KFC로 자리를 옮겼다.
간단하게 이것저것 먹고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기타 프로그래밍 얘기를 계속 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참 얘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KFC를 나왔다.
그 앞에서 지원씨가 담배를 피우는 가운데 또 한참 프로그래밍에 대한 얘기를 했다.
정신이 들어 이제는 정말 집에 가야겠다 하고 시간을 보니 오후 11시 59분. 남자 셋이 서서 두 시간이나 수다를 떤 것이다.
대략 오후 8시반쯤부터 계속 프로그래밍 얘기로 시간을 보냈으니 토크쇼를 해도 이보다 길게 하긴 어려울거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다.
여자랑 데이트 하는 것보다 더 재밌었다.
쩝.
그 옛날 이소프넷 시절엔 이런 얘기를 나누며 보내는 시간이 많았었는데...
지금 회사에선, 지금 팀에선 도무지 프로그래밍에 대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다.
여자가 없고 놀 기회가 없어서 외로운게 아니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재밌는 대화를, 재밌는 토론을 할 수 없어서 외로운거다.
휴...
아마 이 회사에선 프로그래밍 얘기로 몇시간씩 보낼 날은 다신 안올거다.
스벌.
컴퓨터 관련 서가에서 우연히 호환씨와 지원씨를 만났다.
서가 앞에서 이런저런 프로그래밍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KFC로 자리를 옮겼다.
간단하게 이것저것 먹고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와 기타 프로그래밍 얘기를 계속 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한참 얘기를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KFC를 나왔다.
그 앞에서 지원씨가 담배를 피우는 가운데 또 한참 프로그래밍에 대한 얘기를 했다.
정신이 들어 이제는 정말 집에 가야겠다 하고 시간을 보니 오후 11시 59분. 남자 셋이 서서 두 시간이나 수다를 떤 것이다.
대략 오후 8시반쯤부터 계속 프로그래밍 얘기로 시간을 보냈으니 토크쇼를 해도 이보다 길게 하긴 어려울거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몰랐다.
여자랑 데이트 하는 것보다 더 재밌었다.
쩝.
그 옛날 이소프넷 시절엔 이런 얘기를 나누며 보내는 시간이 많았었는데...
지금 회사에선, 지금 팀에선 도무지 프로그래밍에 대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다.
여자가 없고 놀 기회가 없어서 외로운게 아니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재밌는 대화를, 재밌는 토론을 할 수 없어서 외로운거다.
휴...
아마 이 회사에선 프로그래밍 얘기로 몇시간씩 보낼 날은 다신 안올거다.
스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