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글 수 694
자야되는데 잠이 안와서...웹질하다가 이 비싼 1년에 11만8천원짜리 호스팅을 그냥 썩히는게 아까워 근황을 적어봅니다.
1. 개인 홈피를 버리고 이글루스같은 블로그 서비스에 정착하려다가 일단 1년만 더 버티기로 했습니다.
잊을만하면 웹호스팅업체에서 결재요구 메일이 날라오네요. 하필 돈 깨질일이 몰려 있는 8,9월에 말이죠.
홈피 방문객도 엄청나게 줄었고 저도 포스팅을 별로 안하는지라 이 기회에 폐쇄할까 생각했습니다만, 결재 마감 기한까지 자료들을 백업하고 이전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1년 더 버티기로 했습니다.
2. 개발 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기엔 느려보일지 모르지만 장담컨데 다른 어느 팀보다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잘 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뭘 구현하느냐보다 뭘 버리고 어디에 더 집중할건지를 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3. 연애하고 싶은데요.
몇 년전에 꽤나 쫗아다녔던 아가씨를 포기한 이후로 연애를 위한 어떤 행위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나니 몸도 많이 망가지고 이성을 만날 자신도 없습니다.
잘 보이려고 애쓰는것도 귀찮습니다.
뭐 없는데 있어보이려고 하는건 무척 힘들고 피곤한 일입니다.
연애시장에서 진작에 도태된 종자인데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니 더욱 도태될거 같네요.
4. 회사에 큰 기대를 안하니 큰 불만도 없습니다.
애정이 남아있을때나 불만이 있는거지요. 게임을 잘 출시해서 대박은 못치더라도 나로 인해 들어간 개발비 환수시켜주고 업계를 떠나는게 목표입니다.
그냥 떠나면 능력없어서 떠났단 소리 들을테니까요.
한 획은 긋고 싶네요.
5. 4kg가 넘는 에일리언웨어 노트북을 일주일에 3-4번씩 매고 다녀서 허리가 단련이 되었는지 이제 허리 통증은 없습니다.
가을이니까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죠. 1.99달러나 하는 아이폰용 나이키 어플도 구입했는데 영 의욕이 안생겨서...그래도 뛰어야죠. 살고 싶으면.
6. 시기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조만간 유져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지인분들 참여 부탁드립니다.
1. 개인 홈피를 버리고 이글루스같은 블로그 서비스에 정착하려다가 일단 1년만 더 버티기로 했습니다.
잊을만하면 웹호스팅업체에서 결재요구 메일이 날라오네요. 하필 돈 깨질일이 몰려 있는 8,9월에 말이죠.
홈피 방문객도 엄청나게 줄었고 저도 포스팅을 별로 안하는지라 이 기회에 폐쇄할까 생각했습니다만, 결재 마감 기한까지 자료들을 백업하고 이전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1년 더 버티기로 했습니다.
2. 개발 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기엔 느려보일지 모르지만 장담컨데 다른 어느 팀보다 시간과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잘 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뭘 구현하느냐보다 뭘 버리고 어디에 더 집중할건지를 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3. 연애하고 싶은데요.
몇 년전에 꽤나 쫗아다녔던 아가씨를 포기한 이후로 연애를 위한 어떤 행위도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고나니 몸도 많이 망가지고 이성을 만날 자신도 없습니다.
잘 보이려고 애쓰는것도 귀찮습니다.
뭐 없는데 있어보이려고 하는건 무척 힘들고 피곤한 일입니다.
연애시장에서 진작에 도태된 종자인데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니 더욱 도태될거 같네요.
4. 회사에 큰 기대를 안하니 큰 불만도 없습니다.
애정이 남아있을때나 불만이 있는거지요. 게임을 잘 출시해서 대박은 못치더라도 나로 인해 들어간 개발비 환수시켜주고 업계를 떠나는게 목표입니다.
그냥 떠나면 능력없어서 떠났단 소리 들을테니까요.
한 획은 긋고 싶네요.
5. 4kg가 넘는 에일리언웨어 노트북을 일주일에 3-4번씩 매고 다녀서 허리가 단련이 되었는지 이제 허리 통증은 없습니다.
가을이니까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겠죠. 1.99달러나 하는 아이폰용 나이키 어플도 구입했는데 영 의욕이 안생겨서...그래도 뛰어야죠. 살고 싶으면.
6. 시기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조만간 유져를 대상으로 한 테스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지인분들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