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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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체 코드의 95%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위 관리라고 부르는 온갖 잡무도 맡고 있습니다.
대장질 하는거 참 힘들다고 느낍니다.
싸우기도, 달래기도, 협상하기도 하면서 또 한편 코드 짜느라 정신없습니다.
리더가 높은자리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이만큼 그지같은 자리는 아닐거라고 보는데 말이죠. 참 뭐같습니다.
n자 들어가는 굵직한 회사였다면 훨씬 편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합니다.
쓸수 있는 자원도 빈약하고, 따라서 실질적인 권한도 많지 않습니다.
똑똑하고 일 잘하는 프로그래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다 그 n자 들어가는 회사들로 지원해버려서 뽑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타인이 내 기대만큼의 일을 해주지 못한다면, 내가 직접 하는 수 밖에 없죠. 그 점이 스트레스와 업무량을 가중시킵니다.
내 입장을 팀원들에게 이해시키기는 무지 어렵습니다.
프로젝트를 위해서 난 다 버렸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버리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 차이 얼마 나지도 않지요.
결국 가장 절박한건 나니까 살고 싶으면 스스로 우물을 파야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날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스스로 헤엄치지 못하면 가라앉는 것이 세상의 진리지요.
휴...
답은 하나입니다.
내가 더 잘나지는 수 밖에..
소위 관리라고 부르는 온갖 잡무도 맡고 있습니다.
대장질 하는거 참 힘들다고 느낍니다.
싸우기도, 달래기도, 협상하기도 하면서 또 한편 코드 짜느라 정신없습니다.
리더가 높은자리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이만큼 그지같은 자리는 아닐거라고 보는데 말이죠. 참 뭐같습니다.
n자 들어가는 굵직한 회사였다면 훨씬 편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합니다.
쓸수 있는 자원도 빈약하고, 따라서 실질적인 권한도 많지 않습니다.
똑똑하고 일 잘하는 프로그래머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다 그 n자 들어가는 회사들로 지원해버려서 뽑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타인이 내 기대만큼의 일을 해주지 못한다면, 내가 직접 하는 수 밖에 없죠. 그 점이 스트레스와 업무량을 가중시킵니다.
내 입장을 팀원들에게 이해시키기는 무지 어렵습니다.
프로젝트를 위해서 난 다 버렸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버리지 않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급 차이 얼마 나지도 않지요.
결국 가장 절박한건 나니까 살고 싶으면 스스로 우물을 파야합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날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스스로 헤엄치지 못하면 가라앉는 것이 세상의 진리지요.
휴...
답은 하나입니다.
내가 더 잘나지는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