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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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깍두기폰..배터리 전압이 급강하하는건 참을 수 있었으나 세번째로 디스플레이가 맛탱이 가니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1999년 9월에 구입한 SCH A100을 떠나보내고 SCH E560으로 새로 구입했다.
핸드폰 카메라 따위 필요없었으므로 별도 기능 없고 쌈빡한 X800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단종되어 물건이 없다했다.쯧.몇년이나 됐다고...
쏘렌토 뽑을때 루비색을 못한게 한이 되었는지 하여간 요샌 저 색깔이 너무 맘에 든다. 옆으로 퍽 퍼지고 가능하면 직사각형에 가깝고 납작한 모델에 색깔 맞는게 저 녀석뿐이었다.
길거리에서 설명서 읽어보고 이리저리 써봤는데 뭐 역시나 핸폰으로는 별로 할게 없군. 남들은 핸폰으로 동영상 보고 사진찍고 MP3보고 하는 모양이지만...도데체 어느 기능 하나 제대로 된게 없기 때문에 아직은 전혀 욕심이 없다.
사진은 D60으로 찍는게 1억배 낫고, 멀티미디어 기능은 아이팩이 100만배 낫고 MP3플레이어는 내가 꾸진 MPIO도 핸폰보단 낫다.
역시 핸폰은 핸폰으로서 기능만 충실하고 가격이 저렴한게 좋은데..쯔...
그럼에도 불구하고 A100을 구입하던 때처럼 디자인에 동해서 생각보다 오버한 지출을 하고 말았다.
이 녀석도 5년이상 쓸 수 있으려나..그래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