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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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첫 예비군 훈련이다.뭐 가서 굴르는건 아니고 가볍게 하루짜리 교육이다.듣자하니 가서 비됴만 보고 온다고 했다.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지도 보고 열심히 길을 외운후 출근할때 차를 가져갔다.회사에 버팅기다가 11시20분쯤 나왔다. 출발한지 1분쯤 되어 모자 놓고 온게 생각났다.진영씨한테 전화해서 가지고 내려오라고 부탁한후 유턴..다시 회사 앞으로.어째 좀 꼬이나싶다.
순조롭게 매봉터널을 거쳐 구룡터널 거쳐...길이 뻥뻥 뚫려서 간만에 100이상 밟으며 신나게 달렸다.내곡 IC가 나올때가 됐는데 이상하다...중간에 세곡 IC라고 하나 나왔다.설마 아니겠지.그냥 지나쳤다.
그렇게 몇분을 더 달리자...
분당이 나왔다.--;
당황해서 봉원씨한테 급히 전화를 걸었다.안전운전이고 나발이고...훈련 안가면 벌금 40만원이란 생각에 전화 걸면서,통화하면서...다급한 맘에 퍽퍽 밟아대면서 다시 서울방향으로 향했다.다행히 중간에 복정역에서 꺽어서 훈련장 가는 길을 바로 찾았다.
가다보니 강남,서초 훈련장 표지판이 보였다.오케..유턴..
근처에 서 있던 조교한테 물어보니 강동,송파 교장은 위로 더 올라가야한댄다.
엿됐네..
다시 밟기 시작..유턴지점이 안보인다.좌회전 차로를 찾아서 급히 유턴해버렸다.다시 올라가서 강송교장을 찾았다.
휴...한숨 돌리고..
가보니 듣던대로 야비군들의 행태는 가지각색이었다.뭐 길게 말해 무엇하리.
어쨌던 무려 2시간이나 비됴를 봤다.미치는줄 알았다.다른 아저씨들은 만화책이나 신문을 보기도 하던데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챙겨갈 것을.
담에 갈땐 mp3플레이어와 만화책을 꼭 준비해야겠다.
오늘 삽질한덕에 분당가는길은 확실히 알았다.에버랜드 가는 길도 알았다.
으...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지도 보고 열심히 길을 외운후 출근할때 차를 가져갔다.회사에 버팅기다가 11시20분쯤 나왔다. 출발한지 1분쯤 되어 모자 놓고 온게 생각났다.진영씨한테 전화해서 가지고 내려오라고 부탁한후 유턴..다시 회사 앞으로.어째 좀 꼬이나싶다.
순조롭게 매봉터널을 거쳐 구룡터널 거쳐...길이 뻥뻥 뚫려서 간만에 100이상 밟으며 신나게 달렸다.내곡 IC가 나올때가 됐는데 이상하다...중간에 세곡 IC라고 하나 나왔다.설마 아니겠지.그냥 지나쳤다.
그렇게 몇분을 더 달리자...
분당이 나왔다.--;
당황해서 봉원씨한테 급히 전화를 걸었다.안전운전이고 나발이고...훈련 안가면 벌금 40만원이란 생각에 전화 걸면서,통화하면서...다급한 맘에 퍽퍽 밟아대면서 다시 서울방향으로 향했다.다행히 중간에 복정역에서 꺽어서 훈련장 가는 길을 바로 찾았다.
가다보니 강남,서초 훈련장 표지판이 보였다.오케..유턴..
근처에 서 있던 조교한테 물어보니 강동,송파 교장은 위로 더 올라가야한댄다.
엿됐네..
다시 밟기 시작..유턴지점이 안보인다.좌회전 차로를 찾아서 급히 유턴해버렸다.다시 올라가서 강송교장을 찾았다.
휴...한숨 돌리고..
가보니 듣던대로 야비군들의 행태는 가지각색이었다.뭐 길게 말해 무엇하리.
어쨌던 무려 2시간이나 비됴를 봤다.미치는줄 알았다.다른 아저씨들은 만화책이나 신문을 보기도 하던데 이럴 줄 알았으면 좀 챙겨갈 것을.
담에 갈땐 mp3플레이어와 만화책을 꼭 준비해야겠다.
오늘 삽질한덕에 분당가는길은 확실히 알았다.에버랜드 가는 길도 알았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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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획기적인 소식은 내년도 1 년차 예비군 부터는 올해같은 소집 없이 바로 동원 및 동미참자 예비군 훈련으로 직행입니다.
복잡한 이야기는 병무청이 문안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