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글 수 694
2009년에는 허리를 다쳐서 운동을 잘 하지 못했다.
회복되었다고 생각한 이후에도 발차기를 하고나면 다음날 허리가 아팠다.
계속 쉬다보니 점점 나태해지고 이런저런 일들로 의욕이 바닥을 쳤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나마 매일의 점심식사 한끼만이라도 조절을 해서 다행이었다.
여튼...그 동안 수련한게 아까워서라도 이대로 망가질 순 없다.
'새 해(new year)'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지만, 해마다 그 해의 연도 수 만큼 푸쉬업을 해왔으니까 이번에도 하기로 했다.
체력이 떨어져서 예전만큼 쉽지는 않았다.
1000번 넘어가니 대흉근이 아파서 더 진행하기 힘들었다.
tv보면서 쉬엄쉬엄 해서 겨우 2010번을 완료했다.
몸에 과부하를 걸고나니 정신이 좀 드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