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글 수 694
우리 누나가 잘 나가던 시절에 나한테 조언이랍시고 해준 얘기가 있다.
'네가 여자한테 아무리 듣기 좋은 소릴 해줘도 너한테 맘이 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네가 싫은 소릴 하면 널 미워하지.'
참으로 철딱서니 없고 나이값 못한다고 생각했던, 지금도 그리 생각하게 만드는 우리 누나지만 그 때 그 말 만큼은 내 뼛속까지 새겨두고 있다.
하지만 알아도 알아도 수컷의 본능은 어쩔 수 없는것.
내 얘기는 아니다. 난 아부는 안떤다. 가까운 주변에서, 먼 거리에서 흔하게 목격되는 현상이다.
어떻게든 콩고물 하나라도 얻어보려고 여자한테 닭살 팍팍 돋는 멘트를 쳐가며 아부 떠는거 보면 미칠듯이 짜증이 난다.
"그러니까 자네가 백날 아부 떨어봐야 저 아가씨가 맘 안주거덩? 그러니 제발 좀 때려치쇼..."라고 말해주고 싶은 맘이 굴뚝이건만.
아부를 떨던 사기를 치던 내 알 바가 아니지. 하지만.
짜증 나고 꼴보기 싫은건 어쩔수 없어.
'네가 여자한테 아무리 듣기 좋은 소릴 해줘도 너한테 맘이 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네가 싫은 소릴 하면 널 미워하지.'
참으로 철딱서니 없고 나이값 못한다고 생각했던, 지금도 그리 생각하게 만드는 우리 누나지만 그 때 그 말 만큼은 내 뼛속까지 새겨두고 있다.
하지만 알아도 알아도 수컷의 본능은 어쩔 수 없는것.
내 얘기는 아니다. 난 아부는 안떤다. 가까운 주변에서, 먼 거리에서 흔하게 목격되는 현상이다.
어떻게든 콩고물 하나라도 얻어보려고 여자한테 닭살 팍팍 돋는 멘트를 쳐가며 아부 떠는거 보면 미칠듯이 짜증이 난다.
"그러니까 자네가 백날 아부 떨어봐야 저 아가씨가 맘 안주거덩? 그러니 제발 좀 때려치쇼..."라고 말해주고 싶은 맘이 굴뚝이건만.
아부를 떨던 사기를 치던 내 알 바가 아니지. 하지만.
짜증 나고 꼴보기 싫은건 어쩔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