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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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맛탱이 간 이후로 거의 운동을 못했었다.
더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늘부터 재활훈련...이라고는 하지만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려나.
이젠 의욕이 없어.
하여간 반바지에 상의는 땀복 차림으로 석촌호수 트랙을 뛰었다.
그 동안 운동도 많이 쉬었고 몸 상태가 안좋아졌으므로 2.5km나 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체력이 버텨줘서 5km를 완주했다.
전반적으로 뛰는데 큰 무리는 없었으나, 마지막 200m를 미친듯이 질주했더니 눈 앞이 아득했다.
이토엔 녹차 한병을 사 들고 벤치에 누워서 달을 바라보니 모든 긴장이 다 풀어지는 느낌.
5km를 꾸준히 뛸 수 있을진 자신이 없다.
발차기 1000번도 계속 해나갈지 자신이 없다.
확실한건 2km를 뛰든 발차기 100번을 하든 아예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는거.
조금이라도 움직이자.
더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오늘부터 재활훈련...이라고는 하지만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려나.
이젠 의욕이 없어.
하여간 반바지에 상의는 땀복 차림으로 석촌호수 트랙을 뛰었다.
그 동안 운동도 많이 쉬었고 몸 상태가 안좋아졌으므로 2.5km나 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체력이 버텨줘서 5km를 완주했다.
전반적으로 뛰는데 큰 무리는 없었으나, 마지막 200m를 미친듯이 질주했더니 눈 앞이 아득했다.
이토엔 녹차 한병을 사 들고 벤치에 누워서 달을 바라보니 모든 긴장이 다 풀어지는 느낌.
5km를 꾸준히 뛸 수 있을진 자신이 없다.
발차기 1000번도 계속 해나갈지 자신이 없다.
확실한건 2km를 뛰든 발차기 100번을 하든 아예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는거.
조금이라도 움직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