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글 수 694
드뎌 올 것이 왔다.
개강이라고...어흑.
회사만 나갔던 지난 두달여의 시간이 꿀송이 같았다.
학교 다니다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을땐 학교가 얼마나 그립던지.
직장생활이 적응된 후로는 학교에 돌아갈 날이 오는 것이 싫었다.
복학 안하면 짜른다고 협박하는 학교의 통지서를 받고 3학년 2학기에 복학.
3학년 2학기는 정말 빡셌다. 교양 한과목도 없이 몽땅 전공으로..재직증명서를 내도 3학년은 못봐준다는 교수들이 많았다.
그땐 지금보다 일도 많았단 말이다..어찌어찌 계절학기까지 포함해서 21학점 패스.덕분에 전공이수학점은 초과.
지난 4학년 1학기는 대부분 교양으로 채우고 재직증명서 신공까지 더해 21학점 패스.
이번엔 7과목 19학점이다. 21학점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논문프로젝트가 1학점이라서..아귀가 안맞았다. 쩝.
어쨌든 이번에도 재직증명서 신공을 사용하여 이틀만에 3과목을 뺐다. 궁극적으로는 주0파가 목표지만 글쎄..3과목 더 뺄 수 있다면 엄청난 성공일듯.
어쨌든 담주까지는 다녀봐야 결판이 날듯.
아 힘들다 힘들어...
회사 일만 해도 머리 아픈데 졸업장까지 따려니 정신이 하나도 없구나..
개강이라고...어흑.
회사만 나갔던 지난 두달여의 시간이 꿀송이 같았다.
학교 다니다 처음 직장 생활을 시작했을땐 학교가 얼마나 그립던지.
직장생활이 적응된 후로는 학교에 돌아갈 날이 오는 것이 싫었다.
복학 안하면 짜른다고 협박하는 학교의 통지서를 받고 3학년 2학기에 복학.
3학년 2학기는 정말 빡셌다. 교양 한과목도 없이 몽땅 전공으로..재직증명서를 내도 3학년은 못봐준다는 교수들이 많았다.
그땐 지금보다 일도 많았단 말이다..어찌어찌 계절학기까지 포함해서 21학점 패스.덕분에 전공이수학점은 초과.
지난 4학년 1학기는 대부분 교양으로 채우고 재직증명서 신공까지 더해 21학점 패스.
이번엔 7과목 19학점이다. 21학점을 신청하고 싶었지만 논문프로젝트가 1학점이라서..아귀가 안맞았다. 쩝.
어쨌든 이번에도 재직증명서 신공을 사용하여 이틀만에 3과목을 뺐다. 궁극적으로는 주0파가 목표지만 글쎄..3과목 더 뺄 수 있다면 엄청난 성공일듯.
어쨌든 담주까지는 다녀봐야 결판이 날듯.
아 힘들다 힘들어...
회사 일만 해도 머리 아픈데 졸업장까지 따려니 정신이 하나도 없구나..
댓글 '5'
여치
4학년 미만은 사실 좀 힘듭니다. 하지만 굳이 수업을 빼야겠다면...
야간다닌다고 하면 봐달라고 해도 소용이 없죠.낮엔 직장 다니고 밤엔 학교 오면 되겠네~ 이럴테니.
과목마다 재직증명서에 명함 클립으로 끼워서 들고 가십시오. 최대한 추켜세워주면서 예의를 갖춰야합니다. 일 못하면 굶어죽는다는 식으로 최대한 불쌍하게 보이세요. 어떤 일을 하고 있다는 자기 소개서나 회사 추천서라도 있으면 더 좋습니다.
그래도 안먹히면 일단 수강신청은 한 상태로 놔두고 중간,기말 고사만 보십시오.백지내도 좋으니까 그냥 보시고 기말고사 성적 나올때쯤 약간의 선물을 사들고 한명씩 찾아가서 바지자락 붙들고 늘어지세요.D만 달라고...선물은 먼저 주지 말고 D라도 달라고 애걸해서 그러마고 하면 그때 감사의 표시라면서 주세요. 그럼 D에서 C나 B까지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싫다는데 선물부터 주면 요새같은땐 역효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저는 3학년 2학기에 복학해서 2학기는 좀 빡세게 다녔습니다.진짜 주독야경이었죠. F두개 받아서 15학점 패스했고 계절학기에 6학점 더 들어서(이건 위의 방법으로 뺐습니다) 21학점 채웠습니다.
4학년 1학기는 위의 방법으로 두 과목 빼고 다 뺐습니다. 한 과목은 제가 일부러 수업 들으러 나간거구요.평점 2.57이었는데 21학점 패스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4학년 2학기.논문 프로젝트 한 과목 빼고 몽땅 뺐습니다. 4학년이 좀 수월하죠.
그럼 부디 성공하시길...
야간다닌다고 하면 봐달라고 해도 소용이 없죠.낮엔 직장 다니고 밤엔 학교 오면 되겠네~ 이럴테니.
과목마다 재직증명서에 명함 클립으로 끼워서 들고 가십시오. 최대한 추켜세워주면서 예의를 갖춰야합니다. 일 못하면 굶어죽는다는 식으로 최대한 불쌍하게 보이세요. 어떤 일을 하고 있다는 자기 소개서나 회사 추천서라도 있으면 더 좋습니다.
그래도 안먹히면 일단 수강신청은 한 상태로 놔두고 중간,기말 고사만 보십시오.백지내도 좋으니까 그냥 보시고 기말고사 성적 나올때쯤 약간의 선물을 사들고 한명씩 찾아가서 바지자락 붙들고 늘어지세요.D만 달라고...선물은 먼저 주지 말고 D라도 달라고 애걸해서 그러마고 하면 그때 감사의 표시라면서 주세요. 그럼 D에서 C나 B까지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싫다는데 선물부터 주면 요새같은땐 역효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저는 3학년 2학기에 복학해서 2학기는 좀 빡세게 다녔습니다.진짜 주독야경이었죠. F두개 받아서 15학점 패스했고 계절학기에 6학점 더 들어서(이건 위의 방법으로 뺐습니다) 21학점 채웠습니다.
4학년 1학기는 위의 방법으로 두 과목 빼고 다 뺐습니다. 한 과목은 제가 일부러 수업 들으러 나간거구요.평점 2.57이었는데 21학점 패스했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4학년 2학기.논문 프로젝트 한 과목 빼고 몽땅 뺐습니다. 4학년이 좀 수월하죠.
그럼 부디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