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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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꽤나 이해타산적인 사람이다.
하지만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특별히 바라는거 없이, 내가 얻는게 없다 하더라도 남을 위해 신경 써줄때도 더러 있다.
불행하게도...나름대로 순수한 마음에서 남을 배려할때면 거의 언제나 그 대상은 나를 아이템 창고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 시점에 당장 깨달았다면 아이템 창고가 되는 짓 따윈 안하겠지만, 그것도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곤 했다.
나란 인간에게서 얻어갈 게 있으면 찾아오고 아니면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어찌보면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고 그다지 신경 쓸 일도 아니다. 나라고 그런 면이 아주 없는것도 아닐테니까.
그래도 기분 나쁜건 어쩔 수 없다.
아마도 내가 실리를 따지는 인간이기에 가끔 진정으로 남을 배려해줄때면 스스로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것처럼 우쭐해지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더 억울하다고 느끼는거겠지.
아마 그 쪽은 이렇게 생각할거다.
'내가 언제..배려해달랬어? 내가 신경써 달랬어?'
그래 맞다.
답지 않게 감정을 개입한거 자체가 실수한거다. 모든 것은 이성적으로만 판단해야하는것을...
나 자신도 어떻게 될지 뻔히 알기 때문에 평소 감정을 모두 없애야하느니 그 딴 소리 하고 사는건데 참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항상 그런것은 아니고 특별히 바라는거 없이, 내가 얻는게 없다 하더라도 남을 위해 신경 써줄때도 더러 있다.
불행하게도...나름대로 순수한 마음에서 남을 배려할때면 거의 언제나 그 대상은 나를 아이템 창고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 시점에 당장 깨달았다면 아이템 창고가 되는 짓 따윈 안하겠지만, 그것도 시간이 흐른 뒤에야 깨닫곤 했다.
나란 인간에게서 얻어갈 게 있으면 찾아오고 아니면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어찌보면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고 그다지 신경 쓸 일도 아니다. 나라고 그런 면이 아주 없는것도 아닐테니까.
그래도 기분 나쁜건 어쩔 수 없다.
아마도 내가 실리를 따지는 인간이기에 가끔 진정으로 남을 배려해줄때면 스스로 대단한 일이라도 하는 것처럼 우쭐해지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더 억울하다고 느끼는거겠지.
아마 그 쪽은 이렇게 생각할거다.
'내가 언제..배려해달랬어? 내가 신경써 달랬어?'
그래 맞다.
답지 않게 감정을 개입한거 자체가 실수한거다. 모든 것은 이성적으로만 판단해야하는것을...
나 자신도 어떻게 될지 뻔히 알기 때문에 평소 감정을 모두 없애야하느니 그 딴 소리 하고 사는건데 참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가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