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정리해서 다시 올리겠지만.

게시판에 의견 올라온 내용과 설문을 놓고 결론을 내려보건데는...

게임회사 직원이라고 해도 결국 남의 게임 할때는 일반 유져랑 똑같다.

기획자나 그래픽 디자이너는 100% 유져랑 똑같고 프로그래머도 하는 일에 따라 일반 유져랑 완전 똑같다.

DX설치하라고 꼬박꼬박 메시지 박스 띄워줘도 지가 설치 안해놓고 게임 클라이언트 크래시 했다고 설문 적은놈들이나...

네트웍 레이튼시와 프레임드랍을 구분하지 못하는 놈들이나....

안정성 테스트 한다고 그렇게 공지를 해놓고 메뉴얼 만들어서 올리고 게임 안에 도움말 넣어놔도 안읽어보고는 조작방법 어렵다고 툴툴대는 인간들이나.

스트레스 테스트한다고 했지 언제 유져 편의성 테스트한다고 했냐?

FPS아니고, MO아니라고, TPS타입의 MMORPG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FPS랑 비교하는 인간들이나.

아무리 스피드가 늘어지고 액션성이 떨어져도 지들 클릭게임보단 10배는 빠르고 100배는 액션성 있다.

웃기고들 있네 정말.

중간에 NPC서버에서 디버그 브레이크 걸렸던거 하나는 원인을 찾았고 버그도 잡았다.

1차 테스트때도 있던 버그였는데 그때는 티가 안나서 몰랐고 이번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넣어둔 디버그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알게 됐다.

그거 하나 잡은게 수확이라면 수확이랄까.

7월 한달 내내 월화수목,월화수목,월화수목,월화수목 그렇게 야근했는데 영 끝이 씁쓸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