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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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쁩니다- 라고 하는것은 단순히 시간이 없다는 것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시간은 쪼개면 나옵니다.
시간보다는 정신적인 여유, 뇌 안에서 여분의 작업공간이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뭔가를 하려면 그에 필요한 (연속된)메모리를 할당받아야 하는데 굵직한 이슈들이 뇌를 꽉 채우고 있어서 짜투리 공간으로는 뭘 할만큼의 연속된 메모리 블럭이 나오질 않습니다.
2년전에 칠하다 만 피규어 쪼가리가 아직도 책상위에 그대로 있습니다. 세차 안한지 석달쯤 됐구요. jpt책 사놓은건 한번 펼쳐보지도 않은체 책장위에 꽂혀있군요.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기대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만큼이라도 문제가 없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생각보다 잘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잘 되겠거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실 도피일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고민거리가 끊일 날이 없습니다.
평소에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며가며 이러이러한 글을 써야겠다라고 마음먹기도 합니다만, 집에 돌아오면 코드를 짜거나 멍하니 웹질을 하거나 퍼져버립니다.
회사 일에 끌려다니다가 가끔 튀어나오는 잡일들이 신경을 매우 거슬리게 하므로 이 와중에 홉피 업데는 꿈도 꾸기 힘든 것이지요.
삶의 에너지가 그닥 없기 때문에 현상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찹니다.
그렇습니다요.
시간은 쪼개면 나옵니다.
시간보다는 정신적인 여유, 뇌 안에서 여분의 작업공간이 부족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뭔가를 하려면 그에 필요한 (연속된)메모리를 할당받아야 하는데 굵직한 이슈들이 뇌를 꽉 채우고 있어서 짜투리 공간으로는 뭘 할만큼의 연속된 메모리 블럭이 나오질 않습니다.
2년전에 칠하다 만 피규어 쪼가리가 아직도 책상위에 그대로 있습니다. 세차 안한지 석달쯤 됐구요. jpt책 사놓은건 한번 펼쳐보지도 않은체 책장위에 꽂혀있군요.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기대를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만큼이라도 문제가 없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생각보다 잘 돌아가고 있지 않습니다.
잘 되겠거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현실 도피일뿐 실제로는 아무것도 개선되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고민거리가 끊일 날이 없습니다.
평소에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며가며 이러이러한 글을 써야겠다라고 마음먹기도 합니다만, 집에 돌아오면 코드를 짜거나 멍하니 웹질을 하거나 퍼져버립니다.
회사 일에 끌려다니다가 가끔 튀어나오는 잡일들이 신경을 매우 거슬리게 하므로 이 와중에 홉피 업데는 꿈도 꾸기 힘든 것이지요.
삶의 에너지가 그닥 없기 때문에 현상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벅찹니다.
그렇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