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글 수 694
5km완주한지 대략 한달만에 7.5km를 완주했다.
사실은 오늘도 5km만 뛸 생각이었다. 체력보담도...5km뛰는것만으로도 상당히 지겹다고 느끼기에 앞으로도 게속 5km만 뛸 생각이었다.
오늘도 석촌호수 트랙을 뛰고 있었다.
한 1.8km쯤 뛰었을때 인기척이 느껴졌다.
"매일 뛰어요?"
"예?"
"매일 뛰냐구요~"
"아..예..매일 뛰거나 이틀에 한번씩 뜁니다"
이렇게 시작된 중년 아저씨와의 대화.
1년전에는 걸어서 한바퀴 도는것만으로도 버거웠다고 한다. 요새는 10km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네바퀴(10km)씩 뛴다고 했다.
4.8km구간까지 그 분과의 대화는 계속 됐다.들어보니 의지가 대단한 분이다. 그 분은 목표치를 다 뛰었기에 인사하고 헤어졌다. 곧 5km를 다 채웠고 10km뛴다는 그 아저씨의 얼굴이 떠올랐다. 내가 젊은데 중년 아저씨 뛰는것도 못뛰어?
사실 스스로도 놀랐지만 대화를 하면서 평소보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숨이 가쁘지 않았다. 그래서 내친김에 한바퀴 더 뛰었다.
7.5km를 완주할때까지 한번도 입으로 숨을 쉬지 않았다. 역시 코로만 호흡해도 충분하다. 더 뛰어도 될것같았지만 무리하는건 좋지 않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자신할 수는 없지만 일단 10km완주를 목표로 삼아야겠다.
의외의 멋진 아저씨를 만나 좋은 공부가 됐다.
사실은 오늘도 5km만 뛸 생각이었다. 체력보담도...5km뛰는것만으로도 상당히 지겹다고 느끼기에 앞으로도 게속 5km만 뛸 생각이었다.
오늘도 석촌호수 트랙을 뛰고 있었다.
한 1.8km쯤 뛰었을때 인기척이 느껴졌다.
"매일 뛰어요?"
"예?"
"매일 뛰냐구요~"
"아..예..매일 뛰거나 이틀에 한번씩 뜁니다"
이렇게 시작된 중년 아저씨와의 대화.
1년전에는 걸어서 한바퀴 도는것만으로도 버거웠다고 한다. 요새는 10km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네바퀴(10km)씩 뛴다고 했다.
4.8km구간까지 그 분과의 대화는 계속 됐다.들어보니 의지가 대단한 분이다. 그 분은 목표치를 다 뛰었기에 인사하고 헤어졌다. 곧 5km를 다 채웠고 10km뛴다는 그 아저씨의 얼굴이 떠올랐다. 내가 젊은데 중년 아저씨 뛰는것도 못뛰어?
사실 스스로도 놀랐지만 대화를 하면서 평소보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숨이 가쁘지 않았다. 그래서 내친김에 한바퀴 더 뛰었다.
7.5km를 완주할때까지 한번도 입으로 숨을 쉬지 않았다. 역시 코로만 호흡해도 충분하다. 더 뛰어도 될것같았지만 무리하는건 좋지 않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자신할 수는 없지만 일단 10km완주를 목표로 삼아야겠다.
의외의 멋진 아저씨를 만나 좋은 공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