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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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목요일..
목요일에 쿠미테 위주로 수련한다는 정보를 듣고 아예 작정하고 그간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던 목요일 수련에 참가했다.
그간 쿠미테를 거의 하지 않았으므로 약간의 두려움마저 있었다. 본 수련에서의 쿠미테는 아주 가벼운 선에서 끝났다. 본 수련을 마치고 진욱군과 가볍게 끊어주기로(물론 정말 가볍게 되리라고 서로 믿지 않았다) 하고 쿠미테를 했다.
그간 나는 상대방과 붙는걸 꺼려왔다. 3년전 내 스타일과는 달리 지금의 나는 접근전을 두려워하고 멀리 떨어져서 왼발,왼손으로 킥과 잽만을 날려댈 뿐이다.점수내기 무용하는것도 아니고...다시 자신감을 찾고 과거의 내 스타일을 찾고 싶었다. 지난번 수련벙에 이어 이번에도 가능한 붙어서 치고받았다.
정직하게 한두방씩 주고받았다.처음에는 서로 약하게 치는듯 했으나 곧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리얼하게 퍽퍽 소리를 내며 펀치와 킥을 주고받았다. 몇대는 꽤 데미지가 왔다.그러나 포커페이스를 유지.그동안 늘은건 하이킥뿐인데도 진욱군은 꽤 잘 막았다.가슴이 벌겋게 되도록 쳤는데도 얼굴색 하나 안변했다.(나중에 포커페이스라고 했다) 그간 수련의 성과인가...내심 놀랬다. 맷집과 체력.
5분정도 치고받다가 기분좋게 인사하고 끝냈다.
'이제 형의 주먹맛이 좀 나오는거 같은데요'
라는 진욱군의 말이 위안이 됐다. 슬슬 예전 스타일을 찾는 느낌이다.얼마전에 다친 정강이가 다시 팅팅 붓긴 했지만 기분좋은 일전, 자신감을 찾은 느낌이 꽤 좋다.
목요일에 쿠미테 위주로 수련한다는 정보를 듣고 아예 작정하고 그간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던 목요일 수련에 참가했다.
그간 쿠미테를 거의 하지 않았으므로 약간의 두려움마저 있었다. 본 수련에서의 쿠미테는 아주 가벼운 선에서 끝났다. 본 수련을 마치고 진욱군과 가볍게 끊어주기로(물론 정말 가볍게 되리라고 서로 믿지 않았다) 하고 쿠미테를 했다.
그간 나는 상대방과 붙는걸 꺼려왔다. 3년전 내 스타일과는 달리 지금의 나는 접근전을 두려워하고 멀리 떨어져서 왼발,왼손으로 킥과 잽만을 날려댈 뿐이다.점수내기 무용하는것도 아니고...다시 자신감을 찾고 과거의 내 스타일을 찾고 싶었다. 지난번 수련벙에 이어 이번에도 가능한 붙어서 치고받았다.
정직하게 한두방씩 주고받았다.처음에는 서로 약하게 치는듯 했으나 곧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리얼하게 퍽퍽 소리를 내며 펀치와 킥을 주고받았다. 몇대는 꽤 데미지가 왔다.그러나 포커페이스를 유지.그동안 늘은건 하이킥뿐인데도 진욱군은 꽤 잘 막았다.가슴이 벌겋게 되도록 쳤는데도 얼굴색 하나 안변했다.(나중에 포커페이스라고 했다) 그간 수련의 성과인가...내심 놀랬다. 맷집과 체력.
5분정도 치고받다가 기분좋게 인사하고 끝냈다.
'이제 형의 주먹맛이 좀 나오는거 같은데요'
라는 진욱군의 말이 위안이 됐다. 슬슬 예전 스타일을 찾는 느낌이다.얼마전에 다친 정강이가 다시 팅팅 붓긴 했지만 기분좋은 일전, 자신감을 찾은 느낌이 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