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7월 이후로 이렇게 찬밥 대우 받아보긴 처음이다.
내가 아무리 허접해도 늘 밥값은 해왔다고 자부했는데. 이런 취급해주는데도 있군. 뭐 괜찮다. 나도 적당히 얻을거 얻으면 그만이니까.
나야 게임 개발 편하게 해온축에 속하는건 사실이지만서도.
그렇다고 해서 남들처럼 고생고생 생고생하고 사는게 맞는건 아니잖아?
난 아쉬울거 없는 사람이다. 월급 몇푼이나 되도 않는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내키지도 않는 일을 하지는 않아.
큰돈은 못벌어도 하고 싶은 일 선택해서 해왔다.
앞으로도 그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