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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2 이터널을 3일 정도 해서 클리어했다.물론 esay모드로...엔딩만 보면 족하다고 생각하니까.
작년에 악튜러스 엔딩 본 이후로 실로 오랫만의 게임 클리어다.ys시리즈를 할때마다 느끼는건..열라 짜증나는 맵구성..뱅뱅 돌고돌고돌고...
ys는 물론이요 일본식 rpg를 많이 따르고 있는 국내 rpg들도 그렇다.
어쨌든 엔딩보니 기분은 좋다.온라인게임에선 이런 엔딩을 보며 잠깐 감상에 젖는 재미가 없다.그래서 아직까진 패키지쪽이 좋다.
그러니까 내가 YS2이터널을 클리어했다는 점을 말해두고싶은것이다.다.
ys시리즈를 처음 접한것은 1988년.국민학교 4학년때였다.당시 친구놈 집의 msx(대우 X-II)에서 돌아가는 YS1을 본것이 처음이었다.당시 타이틀 화면 보고 어린 맘에 얼마나 놀랬던지..웬 홀랑 벗은 여자가 구슬들고(사실은 구슬로 중요한 부분들은 몽땅 다 가리고) 서 있었던것이다.(그게 여신중 하나인 피나였다)
중학교 2학년때까지 MSX를 갖진 못했으므로 처음으로 YS시리즈의 엔딩을 본것은 IBM-PC판 YS1이었다.
중2때 MSX2+를 사용하면서 MSX판 YS2를 접하게되었으나 당시 국내에서 돌던 YS2(정확히는 불법복제판)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클리어할수 없었다.
그리고 MSX판 YS3를 클리어하고...(개인적으로 난 YS3가 젤 좋다.남들은 다 욕하지만...길찾느라 열받는게 훨씬 덜하니까)
고1때 친구의 PC-ENGINE DUO를 빌려서 YS4를 클리어(PCE판 YS4의 리리아가 제일 이쁘다.리리아뿐만 아니라 모든 여자캐릭터가 다 이쁘다)했다.
대학들어와서 YS1이터널,그리고 이제서야 YS2이터널을 클리어했다.되돌아보면 나도 꽤나 YS팬이었다.아니 팔콤 팬이었나...YS시리즈는 거의 모두 접했고 엔딩을 보았으며 팔콤에서 나온 YS관련 음악 CD들중 안들어본 곡은 거의 없다.(아예 없을지도)
무슨 얘기를 하고 싶냐면...니혼팔콤이란 회사는 나같은 고정팬들 아니었으면 진작에 망했을거다.
난 어릴적부터 겜회사에서 일하기 전까지 게임을 아주 좋아했고 팔콤에서 나오는 게임들은 특히 좋아했다.그 당시만 해도(나 중학교때까지) 팔콤의 아이디어는 참신해보였다.훌륭한 그래픽,훌륭한 사운드,멋진 스토리...라고 믿었다.아니 어느 정도는 실제로 그랬다.허나 맨날 똑같은거 우려먹고 YS시리즈로 팔아먹은 음악 CD만 해도 몇종인지.스퀘어만큼 성공을 못해서 그렇지 우려먹기로 하면 스퀘어보다 팔콤이 몇배는 더 우려먹었다.특히 CD장사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내가 왜 이렇게 핏대를 세우는가...자고로 기술개발 안하고 했던거 우려서 쉽게쉽게 돈벌려는 개발사는 망하는 법이다.(스퀘어처럼 잘해먹는 회사도 있지만 결국은 바닥을 드러낼것이라본다.) 이런 회사들이 업계에서 한가닥 해먹고 있으면 진취적으로 개발해보려는 다른 개발사들의 밥그릇이나 뺏어먹으며 유져들의 수준을 낮춰놓기 마련이다.
시바..내가...드캐용 소서리안 칠성사도의 마법 한정판 사고 진짜 팔콤은 볼장 다 봤다는걸 깨달았다.(이걸 게임이라고 만들었냐? 나 대학교때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짜도 이 정도는 만들겠다.3D책이나 한번 보고 만들었냐...)
그 한때 잘나가던 수준있던 개발사가 현재 이 모양이란것은...그것은 본인들이 더 잘 알것이다.맨날 똑같은거만 우려먹고 있으니 기술개발은 언제 했겠으며 ...
팔콤뿐만 아니다.일본의 게임업계만이 아니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내가 싫어하는 모 개발사같은 경우도 우려먹기에 급급하고 기술개발에 소홀한 그런 업체의 대표적 케이스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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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다시 말해두지만 난 YS2이터널을 클리어한것이다.
작년에 악튜러스 엔딩 본 이후로 실로 오랫만의 게임 클리어다.ys시리즈를 할때마다 느끼는건..열라 짜증나는 맵구성..뱅뱅 돌고돌고돌고...
ys는 물론이요 일본식 rpg를 많이 따르고 있는 국내 rpg들도 그렇다.
어쨌든 엔딩보니 기분은 좋다.온라인게임에선 이런 엔딩을 보며 잠깐 감상에 젖는 재미가 없다.그래서 아직까진 패키지쪽이 좋다.
그러니까 내가 YS2이터널을 클리어했다는 점을 말해두고싶은것이다.다.
ys시리즈를 처음 접한것은 1988년.국민학교 4학년때였다.당시 친구놈 집의 msx(대우 X-II)에서 돌아가는 YS1을 본것이 처음이었다.당시 타이틀 화면 보고 어린 맘에 얼마나 놀랬던지..웬 홀랑 벗은 여자가 구슬들고(사실은 구슬로 중요한 부분들은 몽땅 다 가리고) 서 있었던것이다.(그게 여신중 하나인 피나였다)
중학교 2학년때까지 MSX를 갖진 못했으므로 처음으로 YS시리즈의 엔딩을 본것은 IBM-PC판 YS1이었다.
중2때 MSX2+를 사용하면서 MSX판 YS2를 접하게되었으나 당시 국내에서 돌던 YS2(정확히는 불법복제판)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클리어할수 없었다.
그리고 MSX판 YS3를 클리어하고...(개인적으로 난 YS3가 젤 좋다.남들은 다 욕하지만...길찾느라 열받는게 훨씬 덜하니까)
고1때 친구의 PC-ENGINE DUO를 빌려서 YS4를 클리어(PCE판 YS4의 리리아가 제일 이쁘다.리리아뿐만 아니라 모든 여자캐릭터가 다 이쁘다)했다.
대학들어와서 YS1이터널,그리고 이제서야 YS2이터널을 클리어했다.되돌아보면 나도 꽤나 YS팬이었다.아니 팔콤 팬이었나...YS시리즈는 거의 모두 접했고 엔딩을 보았으며 팔콤에서 나온 YS관련 음악 CD들중 안들어본 곡은 거의 없다.(아예 없을지도)
무슨 얘기를 하고 싶냐면...니혼팔콤이란 회사는 나같은 고정팬들 아니었으면 진작에 망했을거다.
난 어릴적부터 겜회사에서 일하기 전까지 게임을 아주 좋아했고 팔콤에서 나오는 게임들은 특히 좋아했다.그 당시만 해도(나 중학교때까지) 팔콤의 아이디어는 참신해보였다.훌륭한 그래픽,훌륭한 사운드,멋진 스토리...라고 믿었다.아니 어느 정도는 실제로 그랬다.허나 맨날 똑같은거 우려먹고 YS시리즈로 팔아먹은 음악 CD만 해도 몇종인지.스퀘어만큼 성공을 못해서 그렇지 우려먹기로 하면 스퀘어보다 팔콤이 몇배는 더 우려먹었다.특히 CD장사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내가 왜 이렇게 핏대를 세우는가...자고로 기술개발 안하고 했던거 우려서 쉽게쉽게 돈벌려는 개발사는 망하는 법이다.(스퀘어처럼 잘해먹는 회사도 있지만 결국은 바닥을 드러낼것이라본다.) 이런 회사들이 업계에서 한가닥 해먹고 있으면 진취적으로 개발해보려는 다른 개발사들의 밥그릇이나 뺏어먹으며 유져들의 수준을 낮춰놓기 마련이다.
시바..내가...드캐용 소서리안 칠성사도의 마법 한정판 사고 진짜 팔콤은 볼장 다 봤다는걸 깨달았다.(이걸 게임이라고 만들었냐? 나 대학교때 프로그래밍 실력으로 짜도 이 정도는 만들겠다.3D책이나 한번 보고 만들었냐...)
그 한때 잘나가던 수준있던 개발사가 현재 이 모양이란것은...그것은 본인들이 더 잘 알것이다.맨날 똑같은거만 우려먹고 있으니 기술개발은 언제 했겠으며 ...
팔콤뿐만 아니다.일본의 게임업계만이 아니다.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내가 싫어하는 모 개발사같은 경우도 우려먹기에 급급하고 기술개발에 소홀한 그런 업체의 대표적 케이스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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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다시 말해두지만 난 YS2이터널을 클리어한것이다.
-그러나 진짜 별거 아님 --;
ps. 이스2 이터널 정품으로 샀는데.. 잡지 번들로 나올줄이야.. -ㅂ- (그나마 DVD는 번들이 아니어서 괜찮군.. )
난 이스1 이터널은 아직 못깼는데.. MSX판보다 더 어려운것 같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