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극진가라테4회 세계 대회 영상을 돌려봤다.
테잎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한 8년쯤 전에 누군가가 빌려가서 떼먹었다.
이게 동영상 파일로 돌아다니다니.
문장규 관장의 선수 시절 모습을 다시 봤다.
강하다.
멋지다.
세미슐츠같은 거인들에게서 느껴지는 그런 강함이 아니다.
오랜 수련에서 뿜어져나오는 정신력과 체력, 기술이 조합된 강함이다.
이 사람처럼 멋지게 되고 싶단 생각이 다시 들었다.
십여년전에 극진 가라테를 처음 알게 되었을때의 감동이 전해지는듯 하다.
역시...무술은 인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