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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을뻔 한게 아니고 내가 운전하는 차에 탄 사람들을 죽게..할뻔했다.
여의도에서 아저씨 셋을 태우고 명동으로 향하던 중..길을 몰라 어리버리하다가 좌측 저 멀리 목적지로 향하는 길을 발견...근데 신호도 없고 도로가 휑..한게 뭔가 이상하다.에라 모르겠다.
그냥 핸들을 틀어서 밟았다...순간 우측에서 나타난 택시!
끼기기기기기~~
택시는 급정거하면서 방향을 틀고 나는 엑셀을 밟았다.
순간 '박지는 않을거 같고 트렁크나 뒷범퍼는 부딪칠지도모르겠군'하는 생각이 들었다.
택시랑 충돌했으면 골고다 골짜기로 갔을지도 모를 내 옆자리에 탔던 나이또님, 뒷자리 측면에 탔던 홍안, 두 사람 다 무지 놀랐다.
사실 그 순간까지만해도 박지는 않을거란 생각을 했기에 그렇게 크게 놀라진 않았는데, 내 운전 실수로 두 명이 골로갈뻔했다고 생각하니 오싹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휴....역시 모르는 길은 빨리갈 생각 말고 돌아돌아가는게 상책이다.
365일 안전운전하자.
ps:음...그리고 정말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매일매일 스스로를 되돌아봐야겠다.--;
여의도에서 아저씨 셋을 태우고 명동으로 향하던 중..길을 몰라 어리버리하다가 좌측 저 멀리 목적지로 향하는 길을 발견...근데 신호도 없고 도로가 휑..한게 뭔가 이상하다.에라 모르겠다.
그냥 핸들을 틀어서 밟았다...순간 우측에서 나타난 택시!
끼기기기기기~~
택시는 급정거하면서 방향을 틀고 나는 엑셀을 밟았다.
순간 '박지는 않을거 같고 트렁크나 뒷범퍼는 부딪칠지도모르겠군'하는 생각이 들었다.
택시랑 충돌했으면 골고다 골짜기로 갔을지도 모를 내 옆자리에 탔던 나이또님, 뒷자리 측면에 탔던 홍안, 두 사람 다 무지 놀랐다.
사실 그 순간까지만해도 박지는 않을거란 생각을 했기에 그렇게 크게 놀라진 않았는데, 내 운전 실수로 두 명이 골로갈뻔했다고 생각하니 오싹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휴....역시 모르는 길은 빨리갈 생각 말고 돌아돌아가는게 상책이다.
365일 안전운전하자.
ps:음...그리고 정말 사람이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매일매일 스스로를 되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