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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에게 질문

조회 수 1906 추천 수 52 2007.04.07 15:25:23
도대체 무슨 의도로 저렇게 짠거냐?

주석좀 달아두면 안되는거였냐?

2003년도에 밤새가며 짰던 힙 메모리 코드를 이틀째 분석중인데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 자면서도 생각해봤으나 잘 모르겠다.

왜 저렇게 짰지?

그 당시 집중도를 생각건데 지금보다 실력이 없어서 저렇게 짜진 않았을거고 다 이유가 있을거다.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그 코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고 싶구나.


댓글 '1'

여치

2007.04.07 16:39:59
*.51.112.25

생각났다. 여러개의 버텍스 버퍼나 인덱스 버퍼를 사용할 경우 덩어리 블럭의 끝자락에 걸치는걸 막기 위함이었다.
경계에 걸치면 버텍스 버퍼로는 쓸 수 없으니까.
경계에 걸쳤는지를 체크하는 대신에 아예 큰 메모리 블럭을 여러개 두는 것이다. 어차피 남은 사이즈랑 요구 사이즈 비교해서 할당할거니까.
걸칠 상황이면 하나의 ALIGN_SET기준으로 남은 메모리 공간이 모자랄테니 할당이 성공한다면 다른 ALIGN_SET일거고 경계에 걸치지 않고선 할당할 메모리가 없다면 실패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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