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근황

조회 수 1873 추천 수 59 2010.07.11 14:56:12
와서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프로그래밍 관련이나 게임개발쪽 인맥은 이쪽으로 와주신다고 믿기 때문에 근황을 적어봅니다.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잘 쓰고 있습니다.

사진을 올릴까 했지만 귀찮아서 안올립니다.
네이버 블로그링크를 첨부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확인하세요.
http://blog.naver.com/shovelmaster/80110291077

백통 팔고 노트북 바꾼건 참으로 훌륭한 선택이었던거 같습니다.
5D 바디도 팔까 생각중입니다.
애시당초 저한텐 어울리지 않는 취미였습니다.
딱 잘라 말해서 이쁜 모델을 최대한 정확한 데이타로 저장하는 기술에 관심이 있었던거지 사진이 예술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좋은 느낌'이니 뭐니 하는 표현만 들으면 아주 구토를 할 지경입니다. 전 그럴싸하게 포장하는 말을 '무척' 싫어합니다.
DSLR들고 다니면서 자기가 예술하는줄 아는 인간들이 대폭 늘어난 덕에 사진에는 일말의 미련도 없습니다.


회사가 딱히 나쁘진 않지만. 죽을만큼 답답한건 여전합니다. 애꾸눈 세상에선 눈 두개 달린 놈이 x신이라더니. 딱 제 기분이 그렇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것을 얘기하는데도 별종 취급 받습니다.
묻고 싶네요.

'정말 게임은 소프트웨어개발과 다르다고 생각합니까?'

이 곳에선 얘기가 통하지 않죠. 여기는 내 본가가 아닙니다. 언젠가 동족들이 모인 곳으로 갑니다. 반드시.

뼈빠지게 열심히 해왔고 지금까지의 성과로도 충분히 인정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여전히 등 뒤에서 수군거리는 소리, 윗선에서의 따가운 시선을 느낍니다. 상당히 짜증납니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외롭고 짜증나기는 마찬가지.

남들은 휴가간다 뭐한다 하는데 뭐 휴가는 개뿔. 쉴 수 있는 날도 없고 돈도 없고 정신적 여유도 없고.

이 어깨에 짊어지워진 짐은 언제쯤 내려갈지. 왜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난 짐에 깔려서 허덕여야하는지.

주말에 이렇게 커피숍에 나와서 노트북 펴놓고 차 한잔 마시면서 프로그램 짜거나 웹질을 하는게 유일한 낙입니다.

병렬 프로그래밍으로 시도해볼만한 이슈가 있으면 새벽에라도 좀 즐겁게 코드를 짜볼텐데  CUDA로 라이트맵 계산코드 만든 이후로 딱히 써먹을만한데가 없네요.
아참 CUDA기능을 디자이너들이 꽤 좋아해서 다행이었습니다. 대략 3배 정도 빨라졌으니까요.

7월 1일부로 게임업계에 발 들인지 만 11년을 찍었는데 왜 내 삶은 전혀 뽀대나지 않고 오히려 구차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여기가 내 자리가 아닌건가?

근황이라고 해놓고 하소연만 써놨군요.

이렇게 삽니다.

내일 출근할 생각하니 벌써 짜증이 나네요. 이런 샹.

댓글 '2'

베지타

2010.07.13 23:32:55
*.95.252.149

올만에 오네요.ㅋ
상위 1%에 속하는 영천님 실력 아는 사람은 모두 알죠
머지않아 물고기 물만난듯 할때가 오지 않을까요?
힘내삼.ㅋ






여치

2010.07.14 21:42:48
*.34.177.77

베지타 / 감사합니다. 뭐 어쩌겠어요. 짜증나도 그냥 해야죠.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근황 [6]

  • 여치
  • 2009-09-09
  • 조회 수 1922

이명박 탄핵 집회에 나가기까지 히스토리

  • 여치
  • 2008-05-04
  • 조회 수 1921

수련재개 [3]

  • 여치
  • 2004-10-04
  • 조회 수 1918

연휴 내내 한 일이라곤... file [2]

  • 여치
  • 2010-05-24
  • 조회 수 1912

변환기2 감상

  • 여치
  • 2009-06-26
  • 조회 수 1911

그림자를 개선하고 싶은데..

  • 여치
  • 2009-03-08
  • 조회 수 1908

내 작은 바램

  • 여치
  • 2008-01-07
  • 조회 수 1905

사기진작

  • 여치
  • 2007-12-22
  • 조회 수 1905

다시 왼손 마우스로 [2]

  • 여치
  • 2009-06-13
  • 조회 수 1904

자체 생산 동력 [1]

  • 여치
  • 2008-02-04
  • 조회 수 1899

그릇의 크기를 줄이면...

  • 여치
  • 2006-12-25
  • 조회 수 1899

X-1이라는게 우리 프로젝트 말하는건가 [2]

  • 여치
  • 2009-10-17
  • 조회 수 1897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준비 완료

  • 여치
  • 2008-02-13
  • 조회 수 1893

최근 삽질 #1 [1]

  • 여치
  • 2004-08-19
  • 조회 수 1891

근황 [2]

  • 여치
  • 2008-05-13
  • 조회 수 1884

철학놀이

  • 여치
  • 2007-01-10
  • 조회 수 1884

출근도 퇴근도

  • 여치
  • 2007-12-13
  • 조회 수 1883

만약에... [2]

  • 여치
  • 2009-02-19
  • 조회 수 1879

근황 [2]

  • 여치
  • 2010-07-11
  • 조회 수 1873

쉬고싶다. [2]

  • 여치
  • 2009-02-15
  • 조회 수 1872
天安門大屠殺 六四天安門事件 反右派鬥爭 大躍進政策 文化大革命 六四天安門事件 The Tiananmen Square protests of 1989 天安門大屠殺 The Tiananmen Square Massacre 反右派鬥爭 The Anti-Rightist Struggle 大躍進政策 The Great Leap Forward 文化大革命 The Great Proletarian Cultural Revolution 人權 Human Rights 民運 Democratization 自由 Freedom 獨立 Independence 多黨制 Multi-party system 民主 言論 思想 反共 反革命 抗議 運動 騷亂 暴亂 騷擾 擾亂 抗暴 平反 維權 示威游行 法輪功 Falun Dafa 李洪志 法輪大法 大法弟子 強制斷種 強制堕胎 民族淨化 人體實驗 胡耀邦 趙紫陽 魏京生 王丹 還政於民 和平演變 激流中國 北京之春 大紀元時報 九評論共産黨 獨裁 專制 壓制 統一 監視 鎮壓 迫害 侵略 掠奪 破壞 拷問 屠殺 肅清 活摘器官 障テ社會 誘拐 買賣人口 遊進 走私 毒品 賣淫 春畫 賭博 六合彩 台灣 臺灣 Taiwan Formosa 中華民國 Republic of China 西藏 土伯特 唐古特 Tibet 達償ワ喇嘛 Dalai Lama 新疆維吾爾自治區 The Xinjiang Uyghur Autonomous Region free tibet

Think



XE Login

天安門大屠殺 六四天安門事件 反右派鬥爭 大躍進政策 文化大革命 六四天安門事件 The Tiananmen Square protests of 1989 天安門大屠殺 The Tiananmen Square Massacre 反右派鬥爭 The Anti-Rightist Struggle 大躍進政策 The Great Leap Forward 文化大革命 The Great Proletarian Cultural Revolution 人權 Human Rights 民運 Democratization 自由 Freedom 獨立 Independence 多黨制 Multi-party system 民主 言論 思想 反共 反革命 抗議 運動 騷亂 暴亂 騷擾 擾亂 抗暴 平反 維權 示威游行 法輪功 Falun Dafa 李洪志 法輪大法 大法弟子 強制斷種 強制堕胎 民族淨化 人體實驗 胡耀邦 趙紫陽 魏京生 王丹 還政於民 和平演變 激流中國 北京之春 大紀元時報 九評論共産黨 獨裁 專制 壓制 統一 監視 鎮壓 迫害 侵略 掠奪 破壞 拷問 屠殺 肅清 活摘器官 障テ社會 誘拐 買賣人口 遊進 走私 毒品 賣淫 春畫 賭博 六合彩 台灣 臺灣 Taiwan Formosa 中華民國 Republic of China 西藏 土伯特 唐古特 Tibet 達償ワ喇嘛 Dalai Lama 新疆維吾爾自治區 The Xinjiang Uyghur Autonomous Region free tib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