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chi's Development Home
글 수 201
요새는 c만으로 프로그램 짜는 사람은 거의 없는듯 하다.os나 드라이버를 제외하고 유져 모드 어플리케이션에선 말이다.
게시판에 올라오는 질문도 대부분 c++에 관한 것들이다.이게 뭐 어떻가는것은 아니고....
예전에 하이텔 게제동 게시판에
'delete []와 delete가 뭐가 달라요?'
라는 내용의 질문이 올라온적이 있었다.당시 김성수(Gamza)님이 답변을 올리셨고 나는 디스어셈블 후에 김성수님의 답글이 옳음을 확인했었다.
그리고 한 1년좀 못되어서 게시판에 비슷한 내용의 질문이 올라왔다.어느 분이 답변을 했는데...대충 맞는 얘기인것을..
어느 분이 '그거 아니에요'라고 우겼다.
음..게시판은 토론하는 분위기로...
기술적인 얘기에선 토론할게 없다.맞으면 맞는거고 틀리면 틀리는거고 누구 생각이 어떻게 그런건 의미가 없다.0은 0이고 1은 1이니까. 나도 답변을 올린거 같은데 하여간 그쪽에서 우겨대는것이었다.내가 ..또...존심도 있고..틀린거 우기면 못참는 성격이라...새벽에 그 글을 보고는..
꼭지가 돌아가서...
음...그래도 혹시나 내가 알고 있는게 틀릴까 해서 new로 할당하고 delete로 해제하는 샘플 코드를 몇개 짜서 열라 디스어셈블된 코드로 쫓아갔다.
new고 malloc이고간에 윈도우즈에선 HeapAlloc()으로 할당받는다.HeapAlloc이랑 HeapFree()나올때까지 열라 트레이스 해서 확신을 얻었고...
답글을 달았다.
혹시 모를 사람을 위해서 간단히 new와 delet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new 를 하면...malloc과 다른 점은 생성자를 호출한다는 것이다.
둘다 똑같이 HeapAlloc으로 메모리를 할당하지만 new로 할당하면 할당받은 메모리 포인터를 ecx레지스터에 넣어서(왜냐하면 인텔 cpu에선 __thiscall로 호출할때 클래스 인스턴스의 포인터를 ecx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생성자 함수를 호출한다.
그럼
CHoho * pHoho = new CHoho[10];
이런 코드라면?
new가 오버로딩된 연산자라는 것은 다들 알것이다.new의 함수코드로 들어가면 이런 경우 (단 생성자와 소멸자가 있을 경우만) 할당받은 메모리 포인터+4바이트째의 포인터를 리턴한다.그럼 앞에 4바이트는 어따 떼먹었냐? 거기다 10을 저장한다.
루프를 10번 돌면서...생성자를 호출하는것이다.정확히 10번.
그럼 delete할땐?
또 가장 앞의 4바이트로부터 숫자를 읽어서 그 수만큼 소멸자를 호출한다.
그리고 delete로 넘어온 인자-4 바이트한 어드레스를 HeapFree()에 넣고 메모리를 해제한다.
간단하게 요지만 말하자면 new []로 할당한건 delete []로 해제해야하고 new로 할당한건 delete로 해제해야한다.
이 규칙을 어기면? 우선 소멸자가 딱 한번만 호출된다.인스턴스가 100개 있어도 딱 한번 호출된다.그리고 힙이 뽀개질 것이다.프로그래머가 던져준 포인터는 실제 어드레스+4바이트 번지이기 때문이다.아마도 디버그 모드라면 dbg_free()에서 잡아내겠지만....
그런 것이다...
메모리..잘 써야 한다...이거 나도 몰랐는데 그때 디스어셈블해서 다 따라가보고 알았다.
항상 비졀씨 화면에 디스어셈블리 창을 띄우도록 하자.
* 여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09 01:20)
게시판에 올라오는 질문도 대부분 c++에 관한 것들이다.이게 뭐 어떻가는것은 아니고....
예전에 하이텔 게제동 게시판에
'delete []와 delete가 뭐가 달라요?'
라는 내용의 질문이 올라온적이 있었다.당시 김성수(Gamza)님이 답변을 올리셨고 나는 디스어셈블 후에 김성수님의 답글이 옳음을 확인했었다.
그리고 한 1년좀 못되어서 게시판에 비슷한 내용의 질문이 올라왔다.어느 분이 답변을 했는데...대충 맞는 얘기인것을..
어느 분이 '그거 아니에요'라고 우겼다.
음..게시판은 토론하는 분위기로...
기술적인 얘기에선 토론할게 없다.맞으면 맞는거고 틀리면 틀리는거고 누구 생각이 어떻게 그런건 의미가 없다.0은 0이고 1은 1이니까. 나도 답변을 올린거 같은데 하여간 그쪽에서 우겨대는것이었다.내가 ..또...존심도 있고..틀린거 우기면 못참는 성격이라...새벽에 그 글을 보고는..
꼭지가 돌아가서...
음...그래도 혹시나 내가 알고 있는게 틀릴까 해서 new로 할당하고 delete로 해제하는 샘플 코드를 몇개 짜서 열라 디스어셈블된 코드로 쫓아갔다.
new고 malloc이고간에 윈도우즈에선 HeapAlloc()으로 할당받는다.HeapAlloc이랑 HeapFree()나올때까지 열라 트레이스 해서 확신을 얻었고...
답글을 달았다.
혹시 모를 사람을 위해서 간단히 new와 delete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new 를 하면...malloc과 다른 점은 생성자를 호출한다는 것이다.
둘다 똑같이 HeapAlloc으로 메모리를 할당하지만 new로 할당하면 할당받은 메모리 포인터를 ecx레지스터에 넣어서(왜냐하면 인텔 cpu에선 __thiscall로 호출할때 클래스 인스턴스의 포인터를 ecx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생성자 함수를 호출한다.
그럼
CHoho * pHoho = new CHoho[10];
이런 코드라면?
new가 오버로딩된 연산자라는 것은 다들 알것이다.new의 함수코드로 들어가면 이런 경우 (단 생성자와 소멸자가 있을 경우만) 할당받은 메모리 포인터+4바이트째의 포인터를 리턴한다.그럼 앞에 4바이트는 어따 떼먹었냐? 거기다 10을 저장한다.
루프를 10번 돌면서...생성자를 호출하는것이다.정확히 10번.
그럼 delete할땐?
또 가장 앞의 4바이트로부터 숫자를 읽어서 그 수만큼 소멸자를 호출한다.
그리고 delete로 넘어온 인자-4 바이트한 어드레스를 HeapFree()에 넣고 메모리를 해제한다.
간단하게 요지만 말하자면 new []로 할당한건 delete []로 해제해야하고 new로 할당한건 delete로 해제해야한다.
이 규칙을 어기면? 우선 소멸자가 딱 한번만 호출된다.인스턴스가 100개 있어도 딱 한번 호출된다.그리고 힙이 뽀개질 것이다.프로그래머가 던져준 포인터는 실제 어드레스+4바이트 번지이기 때문이다.아마도 디버그 모드라면 dbg_free()에서 잡아내겠지만....
그런 것이다...
메모리..잘 써야 한다...이거 나도 몰랐는데 그때 디스어셈블해서 다 따라가보고 알았다.
항상 비졀씨 화면에 디스어셈블리 창을 띄우도록 하자.
* 여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09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