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버 프로그래밍에서 손을 떼고 엔진 개발을 시작했다.
묵향팀에서 성택씨를 데려왔고 소프트맥스에서 일하던 봉원씨가 재입사하여 우리팀으로 들어왔다.
게임솔루션 팀으로 뭉친 우리들은 꿈에 부풀어있었다.
스스로를 드림팀이라 부르던 시절이었다.
2001년 봄.